2017. 6. 14. 08:30ㆍ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어쩌다가 보게된 영화, 우는 남자
영화 후기를 보다보면, 워낙 "아저씨" 와 비교되는지라.........
왜 그런가 했더니, 감독인 이정범씨가 "아저씨" 감독이었다는 사실;;; 저만 몰랐네요 ㅎㅎ.
※ 아래 포스터에도 써 있군요 후후.
아무튼.... 저도 다른 후기들과 비슷한 느낌인데,
아저씨의 영광을 되찾으려 했으나 실패한 느낌. 영화는 역시나 평점도 낮고 망한듯;;
이게 재미있는게, 김민희인데.....
당시에는 잘 어울리는 역할이었을 것 같은데, 지금 기준으로 워낙 이미지가 망가져서리;;;;
몰입이 하나도 안되더라는 후기;;;;
(김민희 홍상수 불륜;;)
액션은 크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스토리 동기부여는 아쉬웠던 그런 작품...
제목은 우는 남자 인데,
영문은 No Tears For the Dead....
영화 스토리를 보면 영문제목이 훨씬 이해가 감.
뭐, 중간 마지막에는 왜 영화제목이 우는 남자인지 알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뭔가 약해;;;)
주인공에게는 누구에게나 사정이 있으니 말이죠 ㅋ.
그 날의 총알 한 발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진실을 원해?"
낯선 미국 땅에 홀로 남겨져 냉혈한 킬러로 살아온 곤.
조직의 명령으로 타겟을 제거하던 중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지르고, 그는 자신의 삶에 깊은 회의를 느낀다. 그런 그에게 조직은 또 다른 명령을 내리고, 곤은 마지막 임무가 될 타겟을 찾아 자신을 버린 엄마의 나라, 한국을 찾는다.
"당신 이름이 뭐야?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남편과 딸을 잃고, 치매에 걸린 엄마를 돌보며 하루하루 절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자, 모경.
엄청난 사건에 연루된 것도 모른 채 일만 파고들며 술과 약이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던 그녀 앞에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알려주겠다는 한 남자가 다가온다.
잃을 것이 없는 남자와 남은 게 없는 여자, 그들이 절벽의 끝에서 만났다
by Naver Movie
전체적인 영화 내용은....
잔인한 악당이었던 주인공이 우연히 아이를 죽이게 되고, 죄책감에 아이 어머니였던 김민희를 살린다는 이야기....
뭐, 반전이라기보다는 그 사이에 있는 액션이 주 입니다. ^^
으, 요즘 이상하게 김민희 작품들을 보면..... 몰입이 안되;;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ㅠ.ㅜ
영화 자체가 영어로 진행되서 뭔가 어색함 느껴짐;;
그래도 액션들 자체는 조금 볼만합니다.
조금 반전이라면..................... 마지막에 살아남는 사람이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었던 것;;
악역중
차오즈 역의 "브라이언 티" 라는 분이 있는데,
닌자 터틀에서 슈레더 역으로 나왔었다는 것 ㅋ
더 울버린 에서 조연으로도 나왔었네요.
킬링타임으로는 뭐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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