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oes Volume Three Villains

2009. 1. 1. 13:35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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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 전이 었나?
필자가 소문을 듣고 보게된 Heroes. 그때는 몇일동안 날을 새며 시즌 1에이어 2까지 모두 보았다.
이번에 시즌 3는 방학중에 본 것이 아니라, 학기중에 짬짬이 보게 되었다.
특히 방영이 월요일인데, 화요일날이 되면 자막과 영상이 뜨기 때문에
매일 화요일을 두근거리며 일주일을 보냈다.
(과제가 있어도 이건 보고 했을 정도?)
그정도로 필자가 정말 재미있게 본 미드 시리즈이다.


시즌 3 - 악당들~!
지난 시즌 마지막에 네이슨이 돌연변이이자, 능력자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려 하자, 누군가로부터 총을 맞는 부분에서 끝을 맺었다.
이번 시즌에는 그 비밀, 또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주인공, 조연급들의 연관성, 거미처럼 이어진 인연들이 공개된다.
약간은 억지스럽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인 구조들을 모두 잘 엮어서 마지막 13화까지 잘 마무리 지은 것 같다.


시즌 3의 사건은 바로 이 반쪽 공식 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공식은 일반인에게도 특수한 능력을 주게하는 공식이다. 이 공식으로 약을 만들고 일반일에게 투여하면 일반인도 특수한 능력을 얻게 된다. 몇몇의 인물들은 어렸을때 이 공식으로 능력을 갖게 된 인물들도 존재한다.
이러한 공식을 히로의 아버지가 보관하고 있었으나, 그가 죽자 히로가 보관하게 되나 히로가 좀 어리버리해서 바로 뺏껴버린다. 이로 인하여 세상은 다시 위험에 처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주인공(?)겪인 히로는 세상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다시 떠난다.


왼쪽이 미래에서 온 피터, 오른쪽이 현재의 피터.
미래의 피터가 네이쓴이 공개석상에서 한 말(시즌 2 마지막 부분)이 세상을 바꾸게 했다고 한다. 미래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능력을 갖고 있고, 더불어 능력을 취한 자들에 의해 더 어지러워졌다.(능력을 갖고 싶으면 약물을 복용하면 된다.) 
피터도 이를 직접 보고, 이를 저지하기로 마음먹는다.
(시즌 3 내에는 시간여행자가 3명이나 존재한다. 그래서 좀 왔다갔다 많이 하게된다 -.,-;, 히로/피터/아서)


시즌 3에서 주목해 볼 만한 것은 악당으로 등장했던 싸일러 의 변화이다.
악당으로만 비추어졌던 그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사실 그는 무자비한 살인광이라기 보다는, 자신이 취한 능력에 동반되는 "능력에 대한 갈망" 때문에 사람들을 죽이게 된다. (그냥 죽이기보다는 능력자만 죽인다. - 능력을 취하기 위해 뇌를 열어보기 위해...)

미래에서 싸일러는 그 "능력에 대한 갈망 "을 없애고 선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또한 현실에서도 자신이 피터와 형제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싸일러를 이용하기 위한 거짓말임이 밝혀진다. - 이부분에서 좀 짜증났다. 작가가 아주 지맘대로구나.......... 너무 바뀌니까 화가났다.)


6화에서 처음 등장하는 악의 축, 피터와 네이슨의 아버지, 아서 페트렐리. 최강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스토리상 피터의 능력을 뺏어버린다.
상대방의 능력을 취하기도 하고, 그냥 얻기도 하고(피터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 모든 능력을 고루 사용한다.
멧 데이먼의 아버지보다도 강한 독심술, 히로와 같은 순간이동 및 시간여행, 사물을 움직이는 힘, 등등등
(그러나 헤이션에게는 누구나 gg -.,-;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능력을 없애는 능력이 최고다.)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에서 페트렐리 가족의 스토리들이 공개된다.
그의 피터, 네이쓴, 아서의 관계, 거기에 린더만과의 일들이 진행되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이런 구조는 정말 스토리를 탄탄하게 하여 좋았다.
아서는 네이쓴을 죽이려고 했고, 이 사실을 안 부인이 아서를 독살한다.
(그러나 의식이 남아 있어, 능력을 이용하여 의사를 조종하고 몰래 살아남는다.)


또한 싸일러와 엘과의 스토리도 공개된다.


애초에 싸일러는 악당은 아니었고, 순화되려하고 있으나, 컴퍼니의 감시요구로 그는 악당의 길을 끼어들게 된다.
(상대방의 능력을 취하는 것은 매우 희귀한 능력이었다고 함.)


히로도 아서에 의해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고, 초등학생때의 시절로 돌아간다.
(사실 이 기억을 찾아내는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다. ㅋ)


히로의 어머니, 능력자로 촉매제이기도 한 그녀의 능력은, "무엇이든 입술에 되면 치유된다."
이부분이 필자가 가장 감동적(?) 재미있게 본 부분이다.
사실 한장짜리 "공식"이 두장으로 찢어진 이유도 히로가 과거로 가서 반으로 쪼개 버렸기 때문이다.


스토리중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일식이다.
실제로 1671년 9월 3일 실제로 일본 교토에서 eclipse(일식)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여러 영웅들이 일식을 통해 능력을 얻기도 했지만, 다음 일식때는 능력이 사라진다.
(그러나 일식이 끝나면 다시 능력이 되돌아 온다. 차라리 모두 능력이 사라지거나 하면 더 흥미로울 텐데, 생길때와 능력이 사라질떄, 그리고 다시생기는 것. 무언가 일식에 생기는 현상이 일관성이 없어 좀 아쉽다.)


결국 2개로 나뉘어진 Heroes. 알고보면 페트렐리 집안 중심 싸움이 되버린다..


영웅들의 또다른 세력.

사실 시즌 3를 보다보면 누가 영웅이고, 누가 악당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모두 지구를 구하기 위해 다른 방향을 택한 것이지 딱히 악당이라 말하기는 애매하다.
또한 편들이 스토리상 계속 바뀌기 때문에 약간 혼란(?) 스럽다고나 할까?
세상을 바꾸고 구하려는 이들 모두가 영웅 이다!


안도에게도 드디어 능력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의 능력을 증폭시켜주는 능력.(어떻게 보면 유용하고, 어떻게 보면 정말 아무쓸짝에 없다.)
하지만 덕분에 랜덤으로 고른 주사기를 찌른후, 히로를 과거에서부터 구해내게 된다.


마지막 과정에서 싸일러와 아서 페트렐리는 죽게되고, 세상의 혼란은 멈춘다,
그러나 시즌 4를 예고하는 마지막 장면.

대통령과 네이쓴 페트렐리와의 대화내용:
"능력자들을 수용소에 가두기를 원합니다." 라고 하며 능력자들의 목록을 대통령에게 쥐어준다.

시즌 4의 제목은 도망자이다.
제목에서처럼 정부로부터 쫓기는 능력자들의 내용, 그리고 세상과 타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시즌 4쯤 되면 프리즌 브레이크 처럼 사람들이 지켜워하게 되는데,
히어로즈는 어떤 길로 갈지 주목된다.
과연 더 참신한 소재와 자연스러운 스토리, 새로운 인물들을 등장시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 유발할 것이가? 아니면 추락할 것인가.
Tim Kring에게 다시한번 기대해 본다~!

참고로 시즌 4는 2009년 2월 2일 월요일부터 방영한다고 한다.
내심 기대되고 꼭 챙겨볼 예정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