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31. 10:26ㆍ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어떻게 기회가 되다 보니,
무한의 주인 실사판 영화를 보게 되었다.
만화책으로 전편을 다본 저로써..... 영화화된걸 안볼 수가 없었습니다. 후후.
뭐 꽤나 오래된 만화책인데, 전체적인 스토리를 알기에 추억삼아 보았죠 ㅋ.
뭐, 원작 못본사람이 얼마나 스토리에 공감할지는 의문.
주연은 기무라타쿠야!!
전 SMAP 멤버!!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보다보니 은근히 만화와 싱크가 잘 맞았다는 후문!!
스토리야 어쩔 수 없이 만화의 중요한 장면만 짧게 잘라서 한편으로 만들었더군요.
즉 2부따위는 노리지 않고, 한편으로 끝내자는 심산!
일본에서 실사화가 유행?? 이긴하지만 뭐;;
큰 스토리는 죽지않는 검객이 어떤 여자꼬마를 만나 복수를 도와준다는 내용!
불사라 결국 승리... 뭐 이런 내용이 만화나 영화나 마찬가지!
뭐 이런 영화는 사실 얼마나 싱크를 잘 맞췄나? 스토리 잘 짤랐나가 궁금해서 보는건데;;;
배역은 괜찮은 듯 싶습니다 ^^
대략 만화는 요런 느낌.
히쭉 웃는 입모양을 의식하여 따라한듯!
학생시절부터 꽤나 오랫 동안 보아왔는데;; 무려 20년이나 결말에 시간이 걸렸네요 ㅋㅋ
뭐 아직 완결안된, 헌터헌터나 베르세르크에 비하면 양반.
독특하고 아름다운 연출, 펜터치 등등이 일반 다른 만화화 확실히 다르고
인물들 개성이나 심리묘사가 대단했습니다.
물론 전 다봄... 학생때는 걍 조금 야한 맛에 보다가, 긴시간동안 천천히 나오니 1년에 한두번 만화방가서 찾아보던 기억이 납니다 ㅋ.
그러다보니 어느샌가 갑자기 완결 뚝 ^^
그래도 추억의 작품이라 아련!!
생각해보면 결말도 나름 아쉽지 않게 잘 끝난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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