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애플하우스 - 떡볶이 + 무침군만두

2019. 6. 26. 16:2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 후기는 구반포역 부근에 있는 애플하우스 방문기입니다.

이전에 떡볶이 투어 할 당시, (2013년 3월)

다녀왔었는데, 이후에 소중한 분과 다시 들려봤습니다. ^^

 

6년이 지나도 건물이나 모양새는 똑같고, 분주하고 사람 많고 기다려 먹는 것도 여전했네요 ㅎㅎ.

 

요 부근 서래섬에 들렸다가 걸어서 여기까지 와봤습니다.

여담으로.... 요 근처 특히 아크로 리버파크 집값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몇 x0억대라니;; 뭐 한강이 보이는 뷰니 살기는 참 좋을 것 같네요;;

 

부러움을 뒤로하고 저희는 서민음식 떡볶이를 먹으러 ㄱㄱ

 

 

요런 오래된 건물에 있습니다. 여기 학원가가 장난 아닙니다; 뭐 비싼 동네니....  (건물들은 다 죽어가지만;;) 입구는 건물 뒤쪽에 있어요.
왼쪽에는 원산지 표시. 김치와 단무지만 중국산이고 나머지는 국산! / 영업시간은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네요. 꽤 오래하네요.
대기하면서 미리 주문을 합니다. 미리 카드 받아가서 결재하는데, 자리가면 신기하게도 착착 잘 맞아 떨어집니다. (사람 진짜 많거든요;;) 2명이서 갔다면 저정도면 충분!!괜히 다 2인분씩 시켰다가 후회하니 참고하실 것! 무침군만두는 꼭 주문하시구요.
요렇게 즉석떡볶이 + 라면/쫄면 사리 + 계란 + 오뎅이 나오네요.
요게 무침군만두인데, 따뜻하지는 않고 차가와요. 이곳만의 특별한 양념! 요것만 포장하시는 분도 꽤 있습니다~
천천히 끓여 줍니다. 양념에 아주 살짝 춘장이 들어간 맛! 양념은 좀 검은 편이에요~
오뎅이 왜 없지 하고, 둘러보니 아래쪽에 쫘악~
팔팔~ 끓여줍시다~
더~ 팔팔!!!
짜~잔 완성입니다. 음, 확실히 다시 온게 아쉽지 않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먹다 정신차리고 다시 사진 한장~!

 

음, 역시 맛있습니다!! 같이간 분도 이정도면 합격!

회전률도 빨라서, 기다리다보면 금방 들어갑니다~ 

(안에 직원분들이 꽤 있는데 엄청 체계적인 느낌! - 오래 하셨으니 당연하겠지만서도..)

 

굳이 단점이라면, 주차가 어디다 할지 고민될 뿐더라,

다른데 갈 곳이 별로 없슴..

 

지하철 뚜벅이들은 여기오려고 오기에는 뭔가 동선이 아쉬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