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쉐라톤 라운지바 - 애프터눈티 세트

2019. 8. 20. 12:1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 후기는 작년에 쉐라톤 호텔 41층에 있는 라운지바에 다녀온 후기 입니다.

여기는 벌써 2번째 방문인데, 애프터눈 티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후후.

 

굳이 숙박하지 않더라도, 41층으로 바로 올라가서~!

높은 곳에서 신도림 주변을 둘러보고 차를 한잔 마시고 올 수 있죠.

비싼데... 생각보다는 안비쌉니다 ㅋㅋ. (호텔 로비에 높은 곳에서 천천히 경치보면서 한잔한다는 생각에...)

※ 근데 사실 주변이 그리 아름답지는 않음... ㅎㅎ

 

그리고 여기는 계절마다 바뀌는 애프터눈 티라는 특별한 세트가 있어요.

뭐 호텔 많이 다니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애프터눈티라고 정해진 시간내에 여러 디저트들을 판매하는게 있쓰빈다.

(저도 몰랐는데, 데이트 코스 찾아보다가 발견해서 1년에 한번은 가게되네요 ㅎㅎ)

 

작년 여름 방문이었는데, Sweet Summer라는 컨셉이었습니다.

올때마다 디저트들 비쥬얼은 쩌네요 ㅎㅎ

 

지하에서 41층으로 바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요런 안내판도 있어요.
올라가면 대략 요런 분위기. 밖을 내다보는 자리가 가장 빨리 찹니다 ㅎㅎ
애프터눈 티 가격은 22,000원. 아메리카노가 11,000원 이니까.... 걍 애프터눈 티 셋 2개시키는게 이득일 수도;;; 근데 2명이서 한 3~4시간동안 천천히 먹을꺼면 2개시켜도 되는데, 걍 1시간~1시간반 이야기하다 나올꺼면 1개로도 충분충분. 점심먹고 왔다면 하나에 음료추가해서 이야기하다오시면 충분합니다. 양 넉넉해요. 오시는 분들보면 2명이서 2개시키는 분들도 있고 다양합니다.
대충 요런 느낌의 뷰 ㅎㅎ. 두개시키면 공간 부족하긴함 ㅋ. 손님중 2/3는 애프터눈티 드시러 오신분~!
요거너 스윗 서머 콜라다, 알콜 칵테일 입니다~ 맛나요!! (애프터눈 티세트에 포함된 메뉴중 하나입니다~)
오미자 피즈! 신기한건....메뉴판 사진이랑 진짜 똑같습니다. (당연한건데도 신기한 신비한 현실 ㅋㅋ)
낮이라... 위치가 역광이지만... 일단 한컷! 대략 요런 비쥬얼 입니다.
다른 호텔의 애프터눈 티하고는 비쥬얼이나 크기와 확연히 다르죠 ㅋ. 
하나하나 아기자기! 사진찍으로 사람들이 오는 이유가 있죠 ㅋ
연어초밥!
찍어먹으라고 나온 소스!
하나씩 찍어봤어요.
녹색 케익~!
속은 요렇습니다~
맨 위에 있던 것~!
요런것도 있고,
뜬금없지만 핫도그 ㅋㅋ
아래 과일위에 생크림~!
사실 이게 가장 기억에 남음. 요건 알콜들어간 칵테일류거든요 ㅎㅎ
살짝 초콜릿이 있고 아래에는 젤리같은 느낌!
마지막~!

 

밤에 한번 와보고 싶은데, 그때는 맥주를 마셔야겠지요 ㅋ

 

요 애프터눈티는... 말 그대로 애프터눈에 먹는 티 입니다. ㅋㅋ

주말은 서비스하지 않으며, 주중(월~금)에도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판매하니 꼭 참고하세요~!

직장인은... 휴가쓰고 가야할판;;;

(실제로 전 휴가 쓰고 갔더랬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