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자코비버거 - 내장파괴버거

2019. 8. 21. 16:15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작년 휴가때 서울 호캉스를 하면서, 저녁 먹으러 나온 곳!

가게는 내장파괴버거로 유명했던 자코비 버거 입니다~

(비쥬얼 보고 감탄해서 들려봤네요 ㅋ)

 

당시에만도 몰랐는데, 해방촌이랑 멀지만 가까운 거리~.

이태원에서 남산 가는 골목에 있습니다.

여기도 가게 전혀 없을 곳인데, 맛집들이 은근 숨어져 있고 외국인이 꽤나 많은 곳~!

 

갑자기 예전에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왔던 해방촌 알탕집 찾아갔다가...

매진되서 쪼르르 그냥 내려온 기억이 나네요 ㅋ

 

가게 입구. 좁은 도로 한적한 주택들 사이에 있습니다~
뭔가 복잡한 주문표긴한데, 차근차근 고르면 됩니다~
메뉴판인데, 저는 고민없이 내장파괴버거를 선택~!
당시에 엄청 더운 여름인지라 맥주를 주문!!
요런 셋팅~!
기다리다보니 나온 내장파괴 버거! 두둥. 요게 기본 2인분이라고 하네요. 뭔가 많이 들긴들었네요
자세히 보면 패티 두장~!
비쥬얼ㅇ보고 사진을 찰칵찰칵~
이거 두명이서 먹기에도 사실 버겁더라구요. 양 많음!!
이건 안이 좀 어두워서 사진이 이렇게 찍히더라구요 ㅋㅋ
그냥 한입에는 당연히도 못먹으니 옆으로 얍!
패티와 계란 토마토 파인애플 등이 잔뜩 보이네요 흐흐
요런게 차근차근 패티랑 재료들을 먹으면..... 내장파괴~! 하하

 

할인해서 25,000원 가격이면 뭐 하나도 아쉽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

친구랑 자전거타고와서 맥주 한잔이랑 먹으면 진짜 맛날것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진짜 빡신데,

자차로 가면 주차 어디에 해야할지 알 수 없을 그런 곳 ㅠ.ㅜ;;

 

서울 휴가로 꽤 만족했던 곳이네요 ㅋ.

여담으로 여기서 먹고 배불러서.... 

한강진역까지 걸어간 기억이 나네요~ 경리단길 지나서 하얏트호텔 끼고 걸었습니다. 

오르막 꽤 많아서 힘들더라구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