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두레국수 - 곱창전골

두레국수집 하면,

예전에 서울 국수 기행을 했을때 1위를 차지 한 곳입니다. (매우매우 주관적!)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2014년 서울 국수기행 완료, 서울 국수집 29중 최고의 국수집은?

당시에는 국수만 먹었는데,

여기가 또 곱창전골이 엄청 유명했죠.

5년동안 참다가 휴가날에 한번 들려봤습니다. ㅎㅎ

평일 점심에 방문!!

 

점심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더라구요.

혼자서 비빔밥 먹는 사람이나 국수 한그릇 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은근 비빔밥 먹는 사람 많더라구요.

(비빔밥에 계란 후라이가 2개 들어간다는 사실 ㅋ)

 

가격대는 국수기준으로 무난무난 한편!!

신사동이랑 역삼동에 1개씩 있는데,

신사점은 주말은 안한다고 하니 참고~

 

이날은 5년동안 기다려온 곱창전골을 먹었습니다. ㅎㅎ

낮에 곱창전골 먹는 사람 아예 없는 않지만, 10명중 2명꼴 ㅋ

 

저는 선릉역에서 내려서 쭈욱 걸어 올라갔네요^^

요게 가게 입구. 주차는 알아서;;;

메뉴판 입니다!!!

기본찬 고추랑 김치.

기다리다보니 곱창전골 등장! 풍성한 채소들!

전체적으로 요런 셋팅입니다!

자자 끓여줍시다~

안에는 고기와 곱창이 골고루!! 

오~ 이제 어느정도 먹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움짤!!

시원한 국물에 스며든 곱창의 향! 맛은 역시 유명한 곳 답다는 느낌

고기와 곱창 질도 좋고, 양도 넉넉했습니다.

으어어어!!! 양 많다 많어! 2명이서 넉넉~!

배는 터지겠지만..... 아쉬워서 볶음밥 1인분만!!!

김 투하~!

볶볶복~~!! 배부르지만 깨작깨작 천천히 먹었습니다. 국수만 먹은 손님들은 몇번이고 바뀌고.. 저희는 ㅎㅎ

마지막은 요런거 주시더라구요. ㅎㅎ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처음에 제가 국물맛을 보는데.... 어?? 이맛이 아닐텐데.... 하고 엄청 의아했거든요.

그래서 어 이거 뭔가 좀 이상하다. 원래 이런가? 하고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궁시렁대면서 ㅋㅋ)

매니저로 보이시는 분이 와서 조리좀 해주더니 마늘이 안들어갔다고 하시더라구요.

조리되는 향만 맡고도 눈치채신듯 합니다. ㅎㅎ

그래서 마늘 넣고 다시 국물 먹었더니 맛이 확 살더라구요!

 

진짜 나중에 와서 맥주 소주랑 먹고 싶은 곳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