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OLA PEBL 구입

2009. 2. 20. 17:00잡다한 이야기들/IT기기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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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쪽에서 돈뽑으러 갔다가 인출기에 30초 정도 핸드폰을 올려놓고,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갔는데....
핸드폰이 없어졌다. 필자가 당시 술을 많이 마신것도 아니었고, 술마시려고 돈을 뽑으러 간 것이었는데 ㅠ.ㅜ;

전에 사용하던 모델은 MOTOROLA Z6M 모델이었다.
무엇보다 뮤직로커폰이라 멜론다루기도 간단하고 핸드폰도 별 기능없고 튼튼해서 좋았다.


다른건 다 제쳐두고라도 3.5mm 해드폰 단자는 너무 매력적에다가......... 주황색도 필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었다.
개인적으로 모토로라 디자인을 상당히 좋아한다.

한 1년전 KTF를 SKT로 번호이동하며 공짜형식으로 구입한 제품이었는데, 이제 정들었는데 하는데 떠나버렸다. ㅠ.ㅜ;
더욱이 최근 처음으로 핸드폰으로 게임이라는 것을 다운받아서(거액 9,000원에..) 짤짤이 시간에 재미있게 하고 있었는데 떠나버렸다.

그래도 뭐 예전부터 이번년도에 바꿀 맘은 충만하여 하나 바꾸기로 하였다.

어떤 모델로 할 것인가 고민을 하던중 역시 가능하면 모토로라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다.
누군가 비난하더라도 필자는 모토로라 제품이 좋다. (확실한건 기능보다는 디자인때문에 그렇다.^^)

평소에 좀 땡겼던것은 Z6m의 다음모델인 퀵슬라이드 Z8m과 조약돌폰인 PEBL 두가지가 있었다.
그러나 같은 번호라서 공짜로 안되면 아무거나 옮겨 탈려고 했는데,
마침 친척형이 핸드폰 대리점을 하는지라, PEBL을 공짜폰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뭐 역시나 2년 계약에, 신규가입으로 핸드폰을 구입하였다. (요금제, 기타 자유)
2년 약정하는 김에 좋은 걸 살까 했는데, 역시 모토로라가 너무 땡겨서 그냥 페블로 결정하였다.!

그리하여 지금부터는 PEBL 후기~!


대리점에서 삼성이나 LG 여러 핸드폰 각들도 지켜보았는데, 역시 모토로라 것이 최고다.


처음 켰을 때 꽃모양이 너무나 아름답다! 왼쪽 위의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데 캐감동!


전체적인 앞모습은 위와 같다.


전체적인 뒷모습은 위와 같다.


감동의 꽃모양!
페블(PEBL)은 위 꽃 부분의 액정이 터치스크린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몇 가지 메뉴들(사진,음악등등등)을 폰을 열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터치를 눌렀을때 미약한 진동이 느껴지는데, 그 기분이 정말 좋다!!!!!!!(은근히 느껴지는 진동이랄까 ~)


뒷부분 밧데리와 SD카드릴 꼽을 수 있다. 이부분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마지막에 언급!


UI도 상당히 깔끔한편~! 필자는 마음에 든다.


한달 네이트온 10만원어치를 사용하는 요금제에 들어서 마음껏 June을 이용하여 TV를 틀어보았다.
때마침 남규리가 나와 가요프로그램을 진행, 화질도 꽤 괜찮다.
물론 PEBL은 DMB위성을 지원하지 않는다.   -.,-   TV볼려고 산다면 아주 큰 낭패. 끽해야 음악정도이다.


역시 넷온 요금제 프리라, 게임도 하나 다운받아보았다. 그래픽도 마치 예전에 SFC 에뮬돌리는 듯한 느낌이다.
소시적 SFC로 게임을 즐겼던 필자에게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ㅠ.ㅜ;
(그건 그렇고 다운받았더니..... 상편 -.,-; 맨날 하편도 다운받아보라고 문자온다.. 색휘들)


뒷부분 사운드 나오는 부분이다. 스피커가 작긴하지만 괜찮다.


Z6m에 이은 PEBL의 매력이랄까. 3.5mm의 이어폰 잭을 지원해준다. 이어폰 잊어먹어도 따로 구입할 필요없이 아무거나 쓰던거 꽂아서 사용하면 된다. 가장 마음에 든다.~


모토로라는 항상 9핀(맞나....) 짜리라서, 언제나 따로 트랜스가 필요하다. 충전 or 데이터 전송 범용~


가운데 버튼에 불이 아름다게 들어온다.
필자가 Z8m과 PEBL을 직접 만져보며 비교해봤는데 PEBL이 훨씬 낫다. 솔직히 Z8m은 터치가 너무 뻑뻑하고 키패드가 좋지않다.


200만 화소의 카메라 부분. Z6m다음다음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카메라의 화소는 동일하다 -.,-;
요즘 씨크릿 폰의 경우 500만화소인데..... 너무 차이난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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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은 상단부 패널의 터치 모습

지금까지는 좋은 모습만 보여줬고, 이제는 사용후 단점 요약!!!!!!

1. 가장 큰 단점은 본체의 흔들림 이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면 자체의 결함이 아니라 전체적인 구조가 그런 것 같다.
핸드폰을 사용하다보면 가끔 끼익..플라스틱소리가 들리는데, 그 이유는 핸드폰 뒷판의 걸림 때문이다.
아마 필자의 생각으로는 카메라와 SD카드 넣는 부분에서 조형을 이상하게 만든 듯하다. 중간이 붕떠서, 무언가 비어있다는 느낌이 든다. Z6m의 경우 밧데리 끼는 부분과 뒷판도 딱들어맞고 탄탄하였는데 페블의 경우 약간 빈약한 느낌이 든다. 핸드폰 케이스를 사용하면 보완이 되긴하지만.... 정말 큰 단점 갖다. 

2. 이어폰 단자 꽂는 부분의 덮개가 약하다. Z6m의 경우 부러지지 않게 안심할정도로 빼고 끼고가 쉬웠는데 PEBL의 경우 사용하다보면 상당히 불안한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다시 끼기 또한 부담스럽게 만들어 놓았다.

3. 이건 정말 어이없는 건데, 상단부 터치패널부분 문제 이다.
그냥 단순한 터치는 무쟈게 잘되는데 장갑을 끼거나 다른 도구로 누르면 터치인식이 안된다. 더욱이 심각한건 화면보호 스킨(엄청 얇은 것)을 사용하기만 해도 터치가 안된다. 즉 터치를 사용할려면 스킨을 부착하면 안된다. (필자의 경우 스킨 부착한후 떼기 싫어서 그냥 사용중이다. )
아마 터치방식이 압력식이 아니라, 온도로 나타내는건지.......... 알 수 없다. 모토로라 싸이트 가봐도 어떤 터치패널을 사용하는지 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 -.,-;

4. 반응이 느리다.
메뉴에 따라 반응이 너무 느리다. 필자도 못느끼다가 최근에 느낀건데, 일반 메뉴는 괜찮은데 조금 로딩이 있는 서비스에 들어가면 지나치게 느리다. 이건 필자뿐만아니라, 인터넷 사용하는 분들의 가장 큰 불만이기도 하다.

뭐 위와 같은 단점이 있긴하지만,
필자는 PEBL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예정이다.
2년 약정의 압박으로, 아마 특별한일 없으면 케이스에 꼬옥 껴서 가지고 다녀야 겠다 하핫!



※ 참고로 최근나온 모토로라 프리즘은 망했다고 한다. 커버위에서 터치라는 신선한 소재였지만... 역시 모토로라는 점점 망해가는구나라는 생각(중국으로 넘어간 후)이 절로 든다. 필자는 모토로라를 좋아하나 기울어지는 기업을 보니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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