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정말 제 인생에서도 몇번 가보지 못한 초고급 스테이크 전문점 후기 입니다. ㅎㅎ
가게명은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데이빗앤룰스!
판교동쪽 한적한 골목들에 위치해 있는데 입구부터 고급스러운으로 무장한 곳입니다.
이번 회식때 다들 작정하고 돈을 모아서(영끌!) 가본 곳이네요.
평소 먹어본집 후기는 많이 작성하지만....
막상 입은 싸구려라 순대국 국물의 우월함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스테이크 종류에 대해서는 적어놓고 설명을 들어도 다음주면 까먹는지라;; 이곳의 후기를 잘 쓸 수 있을까 벌써부터 고민이네요.
(뭐, 누가 써달라는 것도 아니지만...ㅎ)
싸이트를 둘러봐도, 온갖 수식어로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ㅎㅎ
하이엔드 스테이크 하우스에 자체 드라이에이징 숙성으로 한우 1+등급 이상의 소고기를 선별하여 사용하였으며, 자체 개발한 유니크한 에피타이저들까지!!
이곳은 처음 예약할때만해도 디파짓을 걸어놓고 해야하며, 예약자체도 만만하지 않더라구요.
어찌저찌 코로나 심할때를 피해서, 조금 수그러 들었을때 방문해봤네요.
아래 메뉴판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은.. 음 비싸지요. 100g당 기준으로 4만원정도니 ㅎㅎ
그래도 이날은 딱하루 돈걱정 없이 먹어봤습니다!
(대략 7명이서 100만원정도 먹은듯... 스테이크에 와인까지 풀코스~. 이게 내 인생 마지막일지도....)
가게입구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지는 분위기!, 모든 예약이 다 찼다는 위엄까지 ㅎㅎ.
조금 특이했던 것들은, 고기 미리 보여주고 들어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에르메스 그릇을 사용하는 것까지 많았네요~
요리 기다리는 동안, 그릇들 검색해서 어디 명품껀가, 얼마짜린가 찾아보는 재미도 있네요;;
저는 전혀 몰랐는데, 일행중 한분이 이거 엄청 비싼 그릇이다라고 해서 막 찾다보니 ㄷㄷㄷ. 포크랑 나이프등도 나 비싼 거더라구요 하핫;; (안알려줬으면 평생 모를 뻔 ㅎㅎ)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야 할 것 같네요.
그럼 아래 사진으로 맛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