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8. 08:10ㆍ사다 먹는 이야기/배달음식, 테이크아웃
이날따라 정말 밥하기 귀찮은 날인지라,
간만에 청년다방에서 떡볶이를 주문해봤습니다.
때마침 신메뉴인 핫버터갈릭떡볶이가 팔고 있길래, 와이프에게 물어본 후 바로 시켰네요 ㅎㅎ.
토핑으로는 두툼베이컨과 통통새우가 들어간 메뉴로, 매운 떡볶이 베이스에 버터로 느끼함을 UP, 거기에 통마늘 슬라이스가 들어간 제품입니다!
살짝 지난번에 먹은 차돌로제떡볶이의 향이 나긴하는데, 아마 버터가 들어간 느끼함때문에 그런듯.
맛은 확실히 다르지만 느끼함은 비슷;;; ㅋ
베이컨과 새우가 들어간게 새롭긴한데 뭐 다 예상할만한 맛이고,
살짝 느끼한 떡볶이 국물인지만, 매운맛이 강해서리 적당하게 조합이 되었군요 ㅎ
처음에는 왜 갈릭이 메뉴 이름에 들어간가 했는데,
거의 다 먹어갈때 국물을 먹다보니, 바닥에 통마늘 슬라이스가 꽤 있더군요.
다음에 먹을때는 잘 저어서 마늘도 같이 먹어주면 더 맛있을 듯.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은 바닥에 마늘이 있다는 걸 참고하시길 ㅎㅎ)
저희 가족 모두 청년다방을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기본 떡볶이에 통오징어(통큰오짱) 튀김을 토핑으로 올린걸 좋아하더라구요.
저의 신메뉴 도전을 별로 안좋아하는 ㅋㅋ.
청년다방 이런저런 메뉴 다 먹어봤지만... 저도 역시 통큰오짱떡볶이가 진리 ㅎㅎ
깔끔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버터갈릭감자튀김은 요번에 처음 주문해봤습니다.
뭔가 엄청 배가 고파서리;;; 맥주도둑 감자튀김을 주문.
배달해서 오기때문에 아무래도 열기가 많이 식어서 쭈글해진게 아쉽긴 하지만, 갈릭 버터 소스들이 듬뿍이라 팍팍 찍어먹었습니다. ㅋ
핫버터갈릭세트를 주문했는데, 핫버터갈릭떡볶이+감자튀김+쿨다방의 조합니다.
처음에는 쿨피스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청년다방에서 자체 출시한 쿨다방이라는 제품이더라구요 ㅎㅎ. (신기방기)
가격은 대략 23,000원에 여자저차 할인받아서 주문했네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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