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단어

2009. 5. 21. 02:30일기장 : 그냥 그렇다고


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최근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주제는 사랑에 관한 내용이었다.

선생님이 말한다.
"노래중에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란 노래는 잘못된거야. 사랑을 주기만 해도 바쁜 세상인데
받을 시간이 어디있어. 사랑받을 생각할 시간이 어디있어. 받기만 하려는 수동적인 생각이 오히려 사랑을 주지 못하는 상황까지 만들어가는거야. 사랑을 주려고 해도 부족한 시간인데.
사랑을 주다보면은 받을 것을 생각할 틈도 없어. 서로 사랑을 주려고 하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 올까?" 

어떻게 해석하면 정말 무식하고, 이기적인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왠지 나에게는 그럴싸하게 와닿았다.
일단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주변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일이다.
사랑 받으려고 생각하지 말고, 언제나 그랬듯이 주변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랄까?

그냥 왠지 마음속에 맴도는 아는 선생님의 어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