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5. 09:10ㆍ사다 먹는 이야기/햄버거, 치킨, 피자 신메뉴
이번 후기는 지난주에 출시한 따끈한 도미노 신상입니다.
도미노 신상이 한동안 안나와서 현기증이 올뻔했는데,
드디어 신메뉴인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가 출시되었네요.
* 피자는 신메뉴 나올때만 시켜먹기로 했거든요 후후.
카우보이 버터치즈 소스와 미국 서부 정통 스테이크와 만났다고 하네요 ㅋ.
유투브 광고를 만들정도로 나름 최근에 신경쓴 메뉴!
사이드로는 몽블랑 크림 파스타가 가을 계절 한정으로 출시하였고, 요녀석도 간만에 주문한 김에 시켜봤습니다~
광고 표지에 스테이크가 진짜 풍성하게 들어갔네요 ㅎㅎ.
음 일단,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
와이프와 저의 공통된 후기인데, 생각보다 별다른 특색이 없다.
도미노에 워낙 많은 스테이크피자가 있다보니, 별다른 감흥이 없었네요.
좀더 스테이크의 익힌 맛과 치즈가 강하게 느껴지긴했는데, 걍 도미노 스테이크 & 치즈 느낌 그자체 ㅎㅎ
신메뉴 치고는 너무 평범한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도미노 스테이크 베이스 피자라 기본은 깔고 가니 걱정은 노노.
파스타는 몽블랑 크림파스타라고 계절한정으로 밤이 들어갔습니다.
먹을때는 사실 밤인지 모르고 먹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몽블랑이었다는 사실 ㅋ
크림 베이스 파스타라, 저희 아기는 잘 안먹더라구요.
아기일수록 기본 토마토 파스타를 더 좋아하더군요 후후.
제가 잘먹었으니 괜춘!
신기한건 요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를 두돌 아기가 잘 먹었다는 겁니다.
일부러 준건아니고, 저희 먹는데 두리번 거리고 아~ 하길래 조금씩 가위로 잘라주다보니.... 결국 한 피스를 혼자 다 해치우셨네요 ㅎㅎ.
빵 식감과 치즈 때문에 확 땡겨서 먹은 것 같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카우보이 컨셉인데,
미국 서부 카우보이들의 스테이크 레시피 + 고소한 버터와 몬터레이 잭 치즈의 카우보이 조합!!
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결론은 시즈닝된 스테이크 + 스모크 불고기에,
버터치즈 소스와 갈릭 포테이토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
피자 한피스를 다먹는 아기를 보면서,
많이 컸구나하는 뜬금없는 생각을 하게된 날이었네요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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