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이 같이 나오는 족발집! 안양 부뚜막족발

2022. 12. 16. 09:10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이번 후기는 안양 동네에서 먹은 족발집 후기입니다!

지인이 여기서 포장을 자주 해간다는데, 이날은 직접 가서 먹어봤습니다. 

 

중자가 37,000원인데, 성인 2명이서 넉넉하게 먹으려면 소자로는 부족하겠더라구요.

 

여기 기억에 남는게 족발을 주문하면 삶은 계란과 소금이 나온다는 건데,

계란자체에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닌데, 계속 기억에 남더라구요 ㅋ.

(족발 삶을때 같이 삶은건가?!)

 

뭐 그냥 무난무난한 족발집이었는데,

동네 구석에서 소맥에 조용히 이야기하기 좋더군요 후후.

 

요날도 간만에 본 친구녀석과 맥주한잔하면서 소소하게 보낸 저녁이었습니다.

 

* 몰랐는데 찾아보니, 본점이 인덕원역 부근에 있는 곳이였네요!

  나름 가성비 포장배달 족발 맛집 ㅋ

 

자, 그럼 눈으로 맛나봅시다~

 

 

가게입구!!
지인말에 의하면 포장 많이 해간다고 합니다 ㅎㅎ.살로만 하나 해가면 저녁 해결이라고! (맥주필수)
요건 홀에서 먹는 메뉴판! 심플한게 맘에 듭니다. 후후
기본찬! 사실 별거 없긴함. 왼쪽 무말랭이는 괜춘!
자자, 쏘맥으로 회포를 풀어보겠습니다~
기다리다보니 드디어 나왔습니다~! 요게 중자입니다.
계란 2개가 뙇~! 이걸 먼저 먹고 시작해야할지, 다먹고 먹어야할지 살짝 고민 ㅋㅋ
걍 본인 땡기는대로 먹기로 결정 ㅋㅋ
콩나물 김치국이 나오는데, 날이 쌀쌀해서 그런지 겁나 맛있더라구요. 몇번 리필해서 벌컥벌컥 먹었습니다. ㅋ
계란도 껍질을 까서 셋팅~!
족발을 쌈에 올려서 한장 찰칵!
야들야들한 살이 겁나 맛있습니다 후후.
계란은 거의 막바지에 먹었는데, 기념샷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