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 양꼬치와 영탕으로 깔끔한 한끼 마무리! 백년부 양꼬치

2023. 3. 31. 09:10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최근에 꽤 맛있고 기억에 남는 양꼬치 집을 다녀왔습니다.

백년부 양꼬치 안양점으로 비산사거리 쪽에 있는 곳이지요~

 

이날 양탕이라는 메뉴도 처음 먹어봤는데, 이게 진짜 특별하고 맛있습니다.

양고기로 만든 갈비탕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국물이 진짜 뜨끈하고 고기도 정말 잘 삶아져있더라구요.

고추가 들어가서 살짝 매콤하면서도 고수가 같이 나와서 특별한 국물맛을 볼 수 있습니다.

 

친구랑 양꼬치에 맥주좀 먹다가 양탕으로 마무리했는데, 둘다 완전 만족했습니다.

다음에 해장하러 혼자 갈지도 모르겠네요 ㅋ.

 

또 기억에 남는게 숙주나물 무침이 나오는데,

살짝 삶아서 시큼하면서도 달달하게 무친거에요. 이게 달달한 맛이 좀 강한데 정말 맛있습니다.

이거 하나면 양꼬치랑 최고의 조합.

이거 때문에 또 갈듯. 제가 다녀본 양꼬치집들중에도 상급에 속한다고 봅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어서 맛나봅시다~

 

 

평촌자이아이파크 1Gate 상가 2층에 위치!! 새 건물이라 깔끔합니다.
백년부 양꼬치 메뉴판, 나중에 아기랑 와서 고급 양갈비나 구워볼까 고민중 ㅎ
양탕이 진짜 맛있습니다. 겨울인데, 꼭 드셔보세요
일반 양꼬치랑 양념 양꼬치 2개가 있는데, 요게 추천이라 픽!
이게 제가 말한 반찬. 진짜~~~ 맛있어요. 이거땜에 또갑니다~
찍어먹는 양념이 4가지나!! 걍 다 섞어 먹으면 완벽 ㅋ
기본찬들~
이렇게 따로 먹어보려고 덜어놓았지만.... 사실상 먹다보면 다 섞임 ㅋ
양꼬치먼저 불에 올려주시고~
기름이 자글자글 떨어지면서 익어갑니다.
캬아, 간만에 먹으니 겁나 맛있네요잉
다 익은건 위에 올려서 잠시대기!!
마지막 둘다 국물이 땡겨서 양탕이랑걸 별 생각없이 주문했지만.... 완전 최고 였네요 ㅋ
고수도 따로 나와서 취향에 맞게 올려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