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향을 맡고 그냥 지나치지 못한... 종로빈대떡 안양1번가

2023. 3. 29. 09:10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술은 잘 안먹지만, 가끔 빈대떡과 막걸리가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학생때 진짜 많이 마셨거든요 후후.

 

당시에는 학교 앞에 JBD라고 종로 빈대떡이 있었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맨날 저녁에 들렸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때가 여기랑 같은 곳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마크를 검색해보니 다른 곳인가 보네요 후후.

 

아무튼 소맥 한잔하고 집으로 가다가 친구와.... 한잔 더를 외치면 들어간 곳!

안양1번가에 있는 종로빈대떡 집입니다.

 

세월이 많이 흐르긴했는데, 저때만 해도 빈대떡 3-4,000원이면 먹었는데, 요즘에는 만원이 넘더라구요 ㅋ

뭐 워낙 옛날이야기니 그려러니 합니다 후후.

 

여기는 막걸리도 다양하게 팔고 빈대떡이나 전도 바로바로 맛나게 부쳐주더라구요.

요날은 가평 잣 막걸리와 부추전, 계란찜을 먹었네요 ㅎㅎ.

* 나중에 제대로 와서 모듬전 한번 먹어볼 예정 ㅋ

 

정말정말 간만에 막걸리 맛나게 먹고 갑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종로빈대떡 입구. 속으로 꽤 깊더라구요 ㅎㅎ
기본 셋팅! 시원한 동치미~!
여기는 막걸리 실물을 걸어놓았더라구요 ㅎㅎ. 고르고 물어보면 있는지 없는지 알려주심~
메뉴판은 요렇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요렇습니다~!
가평 잣 생막걸리로 시작!
요게 부추전 입니다. 부추랑 고추랑 당근 정도. (12,000원). - 부추 가득한 하얀 부추전 생각했는데 ㅋ. 그래도 크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