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마무리! 집에서 혼자 만들어 먹는 떡국

2022. 12. 31. 09:5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지난번에 혼자 집을 지킬때!! 갑자기 푹 익은 떡국이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냉장고를 뒤져서 한끼 해먹었습니다.

때마침 집에 곰국도 있고, 가래떡이야 1년 내내 얼어 있어서.... 푹 익혔네요 ㅎㅎ
입속에서 아주 녹을정도로 오래 푹 끓였습니다!

고명으로는 계란 지단과 김!,

완전 조금 남은 불고기를 구워서 준비했습니다.

 

다 냉장고에 우연히 있던 재료들인데, 해치울 수 있어서 럭키!

걸쭉해진 떡국 국물이 완전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후후.

 

자 그럼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2023년을 시작하면서

눈으로 맛나봅시다~

 

얼려두었던 장모님표 곰탕국물을 봉인해제!
떡도 넣고 팔팔 끓여줍시다. 원래 따로 떡을 삶은 다음에 넣을까 했는데, 곰탕 양도 많아서 걍 처음부터 넣고 끓였습니다~
계란지단을 빼놓을 순 없죠. ㅎㅎ
요렇게 셋팅 완료!
푹 익어서 껄쭉해진 국물! 너무 좋아요 ㅋ
3가지 고명을 준비했습니다. 아래쪽은 먹다남은 양념 소불고기 ㅎㅎ
정말 귀찮지만... 지단은 빼놓을 수 없단 말이죠 후후.
생각처럼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단 올려봅니다. ㅋ
고기랑 떡국 한입!
흐물흐물한 떡 너무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