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길어 이하생략! 버거킹 1.9만원 버거 콰트로 맥시멈.. 이하생략

2023. 4. 25. 07:17사다 먹는 이야기/햄버거, 치킨, 피자 신메뉴

어제 버거킹에서 신박한 신메뉴를 출시하였습니다.

완전 출시한 라인업은 아니고 기존 스태커에 베이컨과 치즈를 잔뜩 올린 메뉴.

이름이 신박한데...

풀네임은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티밋 그릴드 패티 오브 더 비기스트 포 슈퍼 미트 프릭4 (3)

 

이름은 거의 장난식으로 만든 것 같은데, 실제로 메뉴판에 가보면

콰트로 맥시멈... 이하생략3

콰트로 맥시멈... 이하생략4

요렇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ㅎㅎ (점 3개 필수)

 

어제 기사에서도 난리가 난 메뉴인데, 

가장 비싼 옵션이 콰트로 맥시멈... 이하생략4 라지세트인데 가격이 19,200원;;;

최초 2만원대에 육박하는 버거가 나왔다느니 말이죠 ㅎㅎ

 

다른분 후기들을 먼저보고 갔는데,

이 가격이면 마트에서 스테이크 사다가 구워먹는다고;;

뭐, 사실 동의하는 부분.

 

버거 자체가 워낙 크고, 스테이크 패티가 4개나 올라간거라 비싼건 인정하는데, 체감 가격이 좀 비싸긴 합니다.

뭐 근데 애초에 스태커가 대중성을 위한 메뉴가 아니라 매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인지라.. ㅋ

 

요것도 어차피 사먹을 사람만 먹고, 가격 중요하신분들은 쿠폰 받아서 와퍼 사먹을 것임!

유투브에 관련제품 광고도 없고 전용 패키지도 없는걸 보면, 힘을 잔뜩 싣은 신메뉴가 아니 뭐....

걍 이벤트 성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출시되는 변종 스태커들은 거의 먹어봤는데요,

요건 왠지 무리해서 가격은 확확 올린 느낌.

베이컨도 굳이 들어갈 이유가 없고, 치즈도 과하긴 합니다.

걍 베이스 스태커가 딥한 패티맛을 느끼기에는 최고 인 것 같네요 ㅎㅎ

 

제품은 무조건 매장에서 드시길 추천.

치즈가 엄청 들어 갔기 때문에 녹았다가 굳습니다.

주문하면 다 굳어 올 듯;;

실제로 양이 많아서 반정도 다 먹을때 쯤이면 잘라놓은 다른 반쪽의 치즈들이 다 굳는 현상 ㅋㅋ

* 큰만큼 먹는데 오래 걸립니다;;

 

그래도 방금나온 뜨끈한 패티들 느낌은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만구천원이면... 국밥이 2그릇이네? ㅋ

 

현재 카카오톡에서 단품 시키면 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용.

2,000원 아낄 수 있습니다~

* 전 4는 부담스러워 이하생략3 단품을 픽하고 쿠폰으로 세트로 무료 업그레이드!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요렇게 그저께부터 짤이 올라오더라구용
저는 스태커4는 가격도 맘에 안들고 먹기에도 무리인지라....제 혈관을 위해 콰트로 맥시멈...이하생략3 을 픽
이하생략4 가격보소 ㅋ
이하생략3도 만만치 않은 가격 ㅋ. 그나마 카카오톡 쿠폰으로 세트 무료업!
감자튀김은... 콘샐러드로 변경 불가능하고 감자류만 변경 가능..... (가뜩이나 배부른데 감튀라니..)
근래도 간만에 온 버거킹이라 두툼한 감튀 반가웠다.
이하생략3 패키지... 뭐 없음.
진짜 크긴합니다 ㅎㅎ
낼름 나와 있는 베이컨.
반대에서보니 패티 3장이 잘 보이는군요 후후.
버거킹용 커팅칼! (나무재질)
반으로 컷!! 치즈 듬뿍이 느껴지는군요 후후
콰트로 맥시멈.. 이하생략3 3개의 패티와 치즈의 향연
상단에 치즈와 마요네즈 소스. 그리고 양파가 듬뿍.
늦게 먹으면 치즈 굳는당께요. 언넝 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