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2만원 시대;; 말복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편백찜 만들어 먹기

2023. 8. 10. 09:10만들어 먹는 이야기/누가 만들어준 이야기

예전에도 그렇지만, 이번년도 삼계탕도 가격이 점점 더 비싸졌습니다.

진짜 비싼 곳은 18,000에서 2만원까지.... 치킨값도 그렇고 모든게 비싼 세상 ㅠ.ㅜ

 

그래서 이번 말복은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결정!

온가족이 모여 편백찜을 해먹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사다놓은 편백찜기로 완전 뽕을 뽑고 있습니다 ㅋ.

오징어에 전복, 새우, 소고기, 돼지고기, 먹고 싶은거 다 넣고 찌면 끝!

 

몇번이고 먹지만 정말 끝내주는건 육수에다가 칼국수 끓어먹는 것.

편백모듬칼국수!! 이게 진짜 맛있어요.

편백찜들은 술이랑 먹고 마무리는 칼국수로~! 백미랄까요 후후.

 

살짝 간장베이스 양념을 넣어주고 후추가루를 뿌리면 완벽!

 

이번 말복은 아주 든든하게 편백찜으로 마무리 완료입니다!

더위도 언넝 가버렸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아기랑 수목원도 다니고 할 수 있으니 말이죠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요렇게 편백찜기 셋팅! 2층으로 해먹으면 딱 좋아요~!
1단은 해물을 가득 채우고,
2단은 돼지고기의 향연~!
그리고 부족해서 3번째로 추가로 끓여봤습니다 ㅎㅎ. 요건 소고기.
당연하게도 소고기 돼지고기 맛이 다른데, 둘다 맛있다!! ㅋ 집에서 해먹는거니 먹고 싶은거 다 사다놓으면 됩니다~
캬 그리고 아래 국물에 끓여먹는 칼국수가 정말 예술!
저는 이걸 먹기 위해 찜을 한다고 봐도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