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 13:10ㆍ잡다한 이야기들/여기저기 떠도는 여행이야기
지난번 용산역 쪽에 뭐 사러갈 일이 있어서,
아이와 와이프와 함께 아이파크몰에 들렸습니다.
진짜 용산하면 제 인생에서 어느정도를 차지할정도로 많이 왔다갔다했는데,
지금이야 뭐 격세지감 / 상전벽해를 느낄정도로 엄청 깔끔해졌죠.
제 블로그에도 예전 용산역 사진들이 꽤 남아 있는데, 지금은 완전 다른 세상입니다.
* 지금이야... 그 때 이 근처 집하나 샀으면... 하는 잡생각이 운전하면서 들더라구요 ㅋㅋ (껄껄충...)
추억팔이좀 하자면,
컴퓨터 부품 사러 많이오고 / 게임시디 사러 많이오고 / 풋살장 가느라 오기도 하고...
근처 맛집 가러 오기도 하고... 후후.
이번에 가족과 방문하는건 처음이라 나름 의미있는 후기가 되겠네요.
* 초등학생인 조카는 용산역 6층가면 장난감 볼게 많아서, 한칸한칸 이동을 할수가 없다고 ㅋ
(3살 아기도 다를꺼 없더라구요;;; 하나 꽃히면 30분 이상 가지고 노는 듯;;;)
일단 아이랑 갈만한곳은 1층에서 아기옷들 쇼핑하거나
6층 리빙파크에서 아이들 장난감 구경하는 것~!
여기에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널어놓은 장난감이 있었는데,
진짜 별거 없었는데... 아이가 죽치고 놀더라는;;;
개인적으로 사진 맛집이라고 하고 싶은데,
커플들도 와서 사진 많이 찍고 / 아이들도 와서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예를 들면,
별의카비나 마리오랑 사진찍기에도 괜찮고, 토토로하고도 사진찍을만 하고, 마블 케릭터와도 사진찍기에 좋습니다 ㅋ
저도 아기와 가서 인생샷 몇 개 건져왔습니다 후후.
6층 건담베이스에서 제 취향대로 구경좀 하다가,
근처 레고샵이나 플레이모빌샵, 닌텐도샵, 코나미샵에서 쭈욱 구경하다 왔네요.
요날은 스펀지밥 전시회 같은것도 하고 있어서, 안에서 사진찍기에도 딱 좋습니다.
토토로샵도 있고, 조금 더 들어가면 마블컬렉션이란 곳도 있어서 구경하기에 완전 좋구요.
나름 주말 아이랑 시간 재미나게 보내고,
제가 사고 싶은 것도 잘 샀습니다 후후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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