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8. 07:40ㆍ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지난번 가족들과 함께 금천구에 있는 천년풍천장어 직영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첫 방문인데, 사람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고정된 가격(1kg에 37,900원)을 철저하게 지키고 수협에서 중도매인으로부터 직송!
* 사실 잘 모르지만, 어디서 가져오는지 정확히 가격과 함께 명시해서 믿을 만.
가게 내 수조에 싱싱한 장어들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바로바로 잡아서 셋팅해서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장어들이 진짜 기운차고 싱싱하기도 한데, 바로 앞에서 썰어서 셋팅해주니 매우매우 믿을만.
그래서 그런지 주말 기준, 5시 이후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셀프라서 직접 반찬이랑 장어가져다가 구워먹는 시스템!
이것도 좀 구워먹어본 사람이 잘 구워먹을 듯 ㅎㅎ
가게 내 자리가 꽤 넓은데, 사람들이 꽉꽉 차 있습니다!
다 먹고 나올때 쯤에는 대기하는 사람들도 꽤 있어서 깜짝 놀람;;
주차장은 지상 / 지하 2곳이 있는데,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상의 경우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공유하는데, 주말 오후 5 시 이후에는 디지털프라자쪽 사용해도 괜찮은 듯.
지하의 경우 출구가 좀 돌아나와야해서 좀 많이 불편합니다.
(지하 주차장 자체도 좁긴함, 유모차 끌고 올라가거나 어르신들 걸어서 올라가기 힘들 듯)
날도 더운데 어르신들 모시고 가서 든든하게 먹으면 이번 여름 잘 이겨 낼 수 있겠네요 후후.
장어는 방문한 10명정도 모두 만족한 편!
저희 아이도 바싹 익혀주니 너무 잘 먹어서 저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본으로 장어 구운 다음에,
소금이랑 장어소스 찍어먹는 시스템!
마늘 기름장에 바싹 익혀서 장어랑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저도 간만에 든든하게 먹고 힘이 나더라구요 ㅎ
장어상태는 너무 좋아서 만족x만족!
나머지는 셀프라서.... 누가 굽느냐에 따라 맛이 변할지도 후후.
근데 여기 좀 와본사람은 진짜 직원처럼 잘 굽더라구요 ㅋ.
*아이랑 한바퀴 둘러보면서 유심히 쳐다봤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나가 먹는 이야기 > 서울에서 먹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VIPS 프리미어에서 즐기는 스테이크와 멕시칸 요리~ (35) | 2024.08.02 |
---|---|
가족모임으로 어르신 모시고 오기 좋은 강강술래, 왕양념갈비~ (29) | 2024.07.04 |
정말 오래 살아남은 프렌차이즈 킹콩부대찌개 구로디지털단지점 (28) | 2024.06.25 |
여의도에서 파는 만원짜리 수제비! 영원식당 (30) | 2024.05.31 |
금요일 마포 본점최대포에서 돼지소금구이와 껍데기로 우정을 다지는... (25) | 2024.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