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의 [문득]

2010. 1. 26. 03:49잡다한 이야기들/음악은 삶의 윤활류


최근 길을 가다가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문득" 이란 노래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_^~
그래서 가수 은지원에 관한 아주아주 간단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포스팅은
은지원이 갸가 가수냐? 라고 비판할지도 모르는...
또는 젝스키스일때의 은지원은 모르고 최근 1박 2일에 나오는 은지원 만을 아는 어리신 분들도 있기에
단순히 제 기억에 남는 가수 은지원에 관한 간단한 포스팅이 될 듯 싶습니다.

 

젝스키스가 한창 뜨고 있을때 아마 제가 중학생? 이었는 듯 합니다.

먼저 은지원씨는 현재 1박2일에서 너무나 큰 활약을 해주며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예능도 예능이지만, 앨범도 꾸준히 내고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은지원씨도 매우 좋아합니다.
예능에서도 그렇고 노래도 좋아합니다.
(요즘은 잘 모르겠고, 옛날 곡들중 그렇게 좋은 곡들이 꽤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추천하고 누구나 무난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은 바로 [문득] 이란 곳입니다.


머리 길렀을때의 은지원. 노래부르는 모습이 너무 열정적으로 보이고, 분위기도 너무 좋습니다. 검색해보니 음질 및 화질도 꽤나 괜찮은 편이죠~ ㅎ

은지원 싫어하는 사람도 "그나마 은지원 노래 중에서 가장 괜찮은 곡" 이라고 평할 정도로 정말 괜찮은 곡입니다.
(비유가 좀 이상한가요^_^;; 아무튼 명곡이란 표현입니다.)

듣다보면 왠지 옛생각도 나고, 리듬도 평온하고 듣고있으면 즐겁고, 왠지 흥얼거리게 된다고나 할까요?
제 표현력으로는 그게 한계군요. 한번 들어보셔요.

은지원씨하면 또 기억에 남는게 영화군요.
한창 잘 나가다가  영화를 한편 찍었는데, 결과가 좀 암담했습니다.


[여고생 시집가기]란 영화였습니다. 2004년 영화로 임은경씨와 주연으로 등장했습니다.
솔직히 연기라고 하기에는 꽤나 어설펐다라고 할까요?
역할이 조용한 모범생이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꽤나 실망했습니다. (저도 물론..)

그후론 각종 연예프로에 등장하고 결국 1박2일에서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금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다른 은지원의 노래를 추천해보죠.


이 곡은 [만취 in Melody]란 곡으로 김정은의 초콜릿에 나온 영상이군요.
제 취향이라 그런지 제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_^~ 영상의 마지막은 [Adios]란 곡입니다.



마지막으로 문지은의 [여우가]란 노래입니다. 랩부분을 은지원이 맡았기 때문에 소개해봅니다.
이노래에서 은지원의 특색있는 랩을 좀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우가의 비트와 은지원의 음색&랩이 잘 어울렸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전문가가 아닌 저의 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아무튼 앞으로 [문득] 처럼 기억에 남을 곡이 더 생기길 바라며, 은지원씨를 응원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 덧1. 음, 은지원을 유투브에서 검색하다보니, 무브먼트콘서트에 참여했던 영상들이 보이더군요.
    보다보니 다이나믹듀오와 리쌍이 나왔습니다. 예전에 들었던 리쌍의 노래들이 생각나더군요. 다음에 음악관련 포스팅을 하게되면 아마도 리쌍이 되질 않을까 합니다. ^_^~ (리쌍부르스 오랜만에 들으니 좋습니다.)

※ 덧2. 요즘 노라조의 [형]이란 곡도 상당히 땡기더군요.

※ 덧3. 음 은지원씨에 관해 가족관계나 젝스키스 이야기는 일부러 패스 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