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8. 09:30ㆍ아이와 함께하는 이야기/오늘은 어디를 갈까?
지난번에 아이와 함께 안양에 있는 로라바운스에 다녀왔습니다.
롤라스케이트장이 있어서 나이대가 조금 높은 아이들과도 올 수 있다는게 장점!
보호자가 가르쳐주기에도 괜찮고 꽤 큼지막하게 있더라구요.
워낙 아이들이라 빠르게 달릴만한 곳은 아니고, 그냥 즐길 수 있는 정도~
예전부터 메모해둔 곳인데.... 가격이 엄두가 안나서못가다가;;
지난번에 50%할인한다길래 냉큼 다녀왔습니다.
* 아마 당시에 요금제 리뉴얼한다고 해서 그랬는듯~
여기를 방문 안한이유가.... 보호자 입장료 15,000원;;
그렇다고 부모가 할 수 있는 것도 없음. 음료 제공이지만....
뭐 카페 무제한 이용도 아니고 컵하나 주고 믹스 알아서 타먹는 정도 ㅋ
아이 요금제야 뭐 2만원 넘는건 요즘에 흔하니까 그렇다고 쳐도, 보호자 입장료 가격이 터무니 없어서 못갔더랬죠 ㅋㅋ
* 물론 다녀와서도... 얼척없는 가격인건 사실;
* 근데 이런 곳은 보호자 가격 낮추면, 보호자로 시설이 가득차게 되서... 높이는게 맞긴함;;
(뭐 알아서 판단했겠죠 ㅎ)
일단 다양한 아이대를 커버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
초등 초반 까지도 가능할 듯 싶네요 ㅎㅎ
그정도로 다양한 기구들이 있고 뛰어 놀 수 있는 곳!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스케이트장 조명등 때문에 조금 정신없고, 산만한 편;;
밝고 아기자기 하고 깔끔한 느낌보다는, 복잡하고 정신 없는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
뭐, 이날 할인기간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후후;
사실 이날은 50%할인받아 들어온 날이라 아무 불만없이 잘 놀다 왔습니다 ㅋ.
AFTER3면 마감시간까지 무제한이라 부담없이 놀 수 있어 딱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이날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가 정말 헬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주차장 자체가 작은데.... 한바퀴 돌고 나가는것도 힘듬
(이 건물에 골프장도 있어서 주말에 사람이 많더라구요~)
차라리 밖에다 주차하고 나가는게 나을 듯;;
뭐 어찌저찌 뺑뺑이 돌다 휙 들어가긴했습니다 ㅋ
그리고 이 건물 1층에 가족이 밥먹을만한 곳이 꽤 있으니, 키즈카페에서 놀고 1층에서 밥먹고 오는걸 추천!
(물론 아빠의 입장에는 지갑이 텅비겠지만....ㅠ.ㅜ)
그리고 또 생각나는 특이했던게,
입장시 팔찌를 보호자만 착용함 ㅎㅎ.
어른 카운트만 한다는 건데, 어찌보면 괜찮은 정책인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차는거 안좋아하는 아이들도 꽤 있어서리)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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