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즐기는 계곡 물놀이! 안양예술공원 계곡 근황

2024. 8. 4. 09:10아이와 함께하는 이야기/오늘은 어디를 갈까?

지난번 안양예술공원쪽에 놀러갔다가 사진을 좀 남겨봤습니다.

매번 여름에 들려서 계곡에 발을 담그고 오는데, 요날도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계곡이야 무료이용하긴한데, 주차가 헬 그 자체 ㅋ

특히 주말에는 30-40분은 주차장 진입하려고 대기하는 듯;;;

 

 

이용할 수 있는 계곡 물줄기가 대략 하류 중류 상류 정도로 구분이 가능한 것 같은데,

아래 사진은 중류 사진.

 

저는 보통 상류에서 노는데, 요날은 계곡 가운데 쪽을 다녀봤습니다 ㅎㅎ

* 아무래도 상류쪽 물이 제일 깨끗하겠죠 ㅋ.

 

중류쪽에서도 아이들 몸 담그고 수영할만한 곳도 있고,

발만 담그고 안전하게 아이들 걸어다닐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주차가 문제 ㅎㅎ.

혹시나 오실 계획이 있다면 11시 전을 추천.

 

사실 요 동네는 아는 사람만 아는 무료 주차 공간(어거지로 주차....)을 애용하는 사람들의 신경전..

일반 방문객은 보통 지도에 표시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니 말이죠 ㅎㅎ

아무튼 저 같은 일반인은 걍 공영 주차장에 대기하면서 주차.

 

개인적인 주차 꿀팁으로는....  만약 발좀 담그고 아이 물장구 치면서 1-2시간정도 놀꺼면

아싸리 오후 4시쯔음에 방문하는걸 추천.

그때쯤에는 빠져나가는 사람도 꽤 있어서 주차장도 잘 빠지고, 은근 놀기 좋은 시간대 더라구요.

* 아예 빡시게 자리잡고 하루종일 놀꺼면 이른 오전이 답

 

아래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짬좀 되는 분들은 아예 텐트를 바위 위에 치기도 하고,

아기자기한 파라솔 가져다가 잘 설치하고 놀더라구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의자가져다가 상류쪽에 발담그고 앉아있는게 제일 좋더군요 ㅋ.

가끔 보면 물 위에서 음식먹는 분들이 있는데, 조금 인상이 찌푸려지는;;;

* 나름 계곡 물 위에 테이블 놓고 먹는데.... 조심한다고 해도 이게 안떨어질리가...

 

아무튼 전체적으로 평온해보이는 주말 풍경이었네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