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지나고 한번 더 먹는 도다리! 수촌마을 미조리회

2024. 8. 8. 07:40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저도 사실 도다리하면 봄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무위키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네요!!

원래 봄부터 시작해서 여름을 거쳐 가을에 피크를 찍는 생선이라고 ㄷㄷ

 

아무튼 꼭 그 이유 때문은 아니지만 봄이 한참 지나고나서 도다리를 먹으러 왔습니다 ㅎㅎ.

 

여기는 저도 다니기 시작한지 꽤 됬는데, 올때마다 도다리를 주문하는 편.

하필 소자는 매운탕이 안나와서... 대자를 먹어야만 매운탕이 따라 나옵니다.

매운탕이 무료인 점도 좋지만, 여기 매운탕이 진짜 예술입니다.

 

저는 여기 매운탕 때문에 생각나서 오기도 한달 말이죠 ㅋ.

 

요날도 사람이 많아서 살짝 대기후에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네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요렇게 생긴 곳! 가격대는 우측 메뉴판 참고하세요~ 사실 어디가서 삼겹살에 소맥먹는거랑 가격대 비슷함;;
기본찬들과 소맥 한잔!!
최애안주 콘치즈로 버티다가!! 드디어 나온 도다리회!
길쭉하게 큼지막하세 썰어나와서 식감이 진짜 좋습니다. 요 생선 소금에 찍어먹는 것도 맛있음!!
요렇게 한쌈! 그리고 마지막 매운탕은 정말이지 예술!! 올때마다 국물로 배 꽉채워서 나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