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간짜장을 찾아서(10), 여의도에서 오래 자리잡은 중식당! 홍보석

2024. 12. 5. 07:50신럭키 프로젝트/진짜 간짜장을 찾아서

간짜장 맛집을 찾는 저에게

여기는 지인에게 너무 맛있다고 추천받아 간 곳입니다.

간짜장뿐만 아니라 탕수육도 맛있다고 강추 받은 곳이네요.

 

여의도역 바로 옆 상가 5층에 위치한 곳으로 살짝 단체를 위한 중식당 느낌.

고급스러움과 살짝 위압감이랄까 ㅋㅋ

혼자서 간짜장 하나 먹으러가니 조금 머쓱하긴했네요 ㅎㅎ

 

제가 지나다니면서 본지도 꽤 오래된 곳인데, 방문은 처음이네요~.

 

서빙도 나이 많으신분이 직접 하셔서 신기방기.

뭐랄까 노중년의 집사느낌? ㅎㅎ

 

간짜장면은 10,000원으로 별도의 삼선간짜장은 없었는데,

기본간짜장에 해물과 고기들이 큼지막하게 듬뿍 들어가 있었네요.

 

아마 가격대비 건더기로 따지자면 여기가 1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살짝 걸쭉하고, 기름기 도는 간짜장 스타일은 아닙니다.

대중성있게 잘 비벼지게 만든 듯 하네요.

(그래도 동네 짝퉁 간짜장보다는 훌륭한 소스)

 

이게 아주 예전 추천 글을 보다보면 꽤 뻑뻑한 스타일이었는데,

좀 오래된 댓글보니 뻑뻑해서 비비는게 너무 힘들다는 내용도 있고..... ㅠㅜ 

아오,  전 예전의 그 뻑뻑한 간짜장을 찾고 있는데 적어도 지금은 아니었습니다 ㅋ

 

그래도 확실히 면이랑 소스등 다 맛있긴 했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대략 요런 분위기 ㅎㅎ.
면류 메뉴들은 요렇습니다~! 영어로 보면 씨푸드가 써있네요! (=삼선간짜장), 고급스럽게(?) 국자까지 따로~!
간짜장의 근본 노오란 면! 그리고 점도 있는 소스
여긴 진짜 건더기가 실했던 기억이 가장 많이 남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