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간짜장을 찾아서(14), 줄서먹는 영등포의 노포 중국집 대관원

2024. 12. 13. 08:17신럭키 프로젝트/진짜 간짜장을 찾아서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영등포에 위치한 노포 중국집들 중 1곳인 대관원입니다.

아마 제가 간짜장투어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접한 웨이팅있는 중국집이었죠.

* 물론 이후에 웨이팅있는 곳들 여럿가보긴했지만 ㅎㅎ

 

주말 저녁시간대에 20분정도 줄을 서서 겨우 들어갔네요~.

내부가 다른 곳들처럼 좁지는 않은데도 사람들이 빡빡하더라구요!

 

이날은 혼자방문이 아니라 지인과 만나서 간짜장뿐만 아니라 짬뽕과 탕수육도 먹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맛있긴했는데, 일단 간짜장 이야기나 좀...

삼선간짜장 가격은 10,000원

간짜장 자체는 조금 무른편이고, 해물이 푸짐한 것도 아님.

춘장맛이나 엄청나게 특별한 점은 없는 무난한 간짜장.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아니고 그냥 평범한 간짜장 정도입니다.

 

시원한 짬뽕국물에 맥주까지 한잔하면서 탕수육을 먹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후후.

* 사실 혼자먹으러 다니다가 같이 먹으니 너무 좋네요. (돈은 몇배로 들지만 ㅋ)

 

탕수육도 바삿하니 맛있었고, 선택권없이 부먹으로 나왔습니다.

부먹파에게는 가볼만한 곳 ㅋ

(단순히 소스를 부어나오는게 아니라, 소스랑 잘 볶아져서 나오는게 1티어라고 생각)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영등포구청역과 당산역 사이에 있습니다~
식사류 메뉴판은 요렇습니다. 가격참고!
기본찬과 먼저 나온 탕수육.
맥주한잔 캬아~ 이게 얼마만인지, 떄마침 짬뽕도 나왔구요. 짬뽕국물 흡입!
그리고 나온 간짜장! 오이올라간 면에 간짜장소스를 투하!
중간이상은 하는 평범스타일 간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