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간짜장을 찾아서(19), 수타면과 간짜장의 만남! 상원손짜장

입소문을 듣고 찾아간 상원손짜장!

의왕 백운호수에서 가까운 곳으로 수타면으로 호평받는 곳.

 

간짜장은 삼선간짜장만 있어서 주문!

가격은 10,000원

 

만원치고는 만족스러웠던 비쥬얼과 맛!

무심하게 올라간 부추가 기름진 간짜장의 비쥬얼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느낌.

부추넣는 간짜장집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괜찮은 조합이라고 생각했던 곳이네요 ㅎㅎ

 

면길이가 일정하지 않은 수타면에 방금 기름에 볶아져서 나온 간짜장의 맛은 괜찮았네요.

노란면이 아닌 하얀 직접 수타면인데, 요게 또 은근 매력적이더라구요.

(아무래도 노오란 색면은 첨가물이 좀 있으니~)

 

뭔가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면에 기름진 소스를 비벼먹는 느낌이라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소스도 점도 너무 묽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양념색이 찐한데, 너무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딱 괜찮았네요.

* 진짜 딱 괜찮은게 수타면과의 조합같기도 하고~

 

여기서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장난감 가게에 아이랑 둘러보기도 좋고,

바로 옆 큼지막한 카페에서 쉬다가는 것도 괜찮겠더라구요. (슬로우그라운드)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요렇게 생긴 곳입니다 ㅎㅎ. 내부 분위기는 대략 오른쪽 처럼!

메뉴판 참고하세요! 찹쌀탕슉 많이 드시던데 ㅎㅎ, 면발은 수타면!!

저 부추의 녹색이 입맛을 엄청 돋구더라구요. 살짝 기름진 제대로된 간짜장 소스!

만원에 삼선이라 비싸보이지만 해물도 들어가 있지요. 여기서 맛보고 수타면의 묘미를 느끼기 시작했더랬죠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