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2025)

2025. 6. 13. 00:38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이번년도 초에 영화관에서 개봉한 마블영화로... 극장에서 꽤 보고 싶었으나 겨우 참고 이제야 디즈니 플러스로 보고 왔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도 6월 24일부터 계정공유가 단속이라.... 못보게 될 예정인지라 ㅠ.ㅜ

 

꼭 보기로 즐겨찾기 해놓은 작품들 억지로 꾸역꾸역 보는 중이네요 ㅋ.

그중에 최근에 본 마블작품입니다.

 

마블은 매우 좋아하기도 하지만.... 현생사느라 드라마 까지는 못챙겨보고 굵직한 영화들은 시간을 내서 보고 있습니다.

* 물론.. 썬더볼츠도 보고 싶었지만, 현생에 치어 아직도 못봄 ㅠ.ㅜ 6월에 디즈니 플러스로 나와주면 좋겠는데... ㅋ

  (썬더볼츠 흥행을 찾아보니... 거짓말같이 망하긴했지만...)

 

뭐 큰 스토리는 왠만하면 다 아시겠지만, 

팔콘이 캡아로부터 방패를 이어 받아서 활약한다는게 주된 내용.

 

그 와중에 레드헐크라는 큼지막한 빌런도 나와주고, 

사실상 캡틴아메리카 후속이 아닌.... 인크레더블 헐크 후속이되어 버린 영화?

* 어찌보면 필요한 굵직한 스토리를 잘 엮은것일지도?!

 

하지만... 그냥 인간인 팔콘.. 아니 뉴캡아는 레드헐크 앞에서는 공손해지는데...... ㅋ

 

 

팔콘과 윈터솔져 드라마와 이어지기도 하고, 이런저런 마블유니버스 사건들이 엮어 있는 작품.

뭐 굳이 칭찬을 하자면, 사건들 엮느라 수고했다... 정도?

레드헐크가 해리슨포드인것도 영화보고나서야 알게되었고....

빌런들이 뭔가 재미없어서 그런지, 막 몰입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더 마블스로 바닥을 치고 나온지라,

뉴캡아(팔콘)의 액션 씬은 꽤 볼만 했습니다.

팔콘(현 캡아)의 장비도 와칸다의 도움을 받아 꽤 진화한 상태로, 추가된 능력들 보는 재미도 좀 있긴합니다 ㅎ

 

근데 뭔가 아직 정이 안가는 케릭터들에 대해서는 뭐 딱히 할말이 없는 느낌.

그래도 팔콘은 마블유니버스에서 좀 인정받고 지분이 있는 케릭터긴한데, 뭔가... 뭔가 기존 캡아처럼 애정가는 느낌이 없단 말이죠...

뭐 보면서 익숙해져야하나;;;

 

 

보면서 좀 집중이 안된 부분도 있는데...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디즈니플러스를 PC 모니터로 보니 해상도 조절도 안되고 엄청 낮더라구요;;;

그래서 집중이 안된건가 흐음... (는 핑계일지도;;)

 

 

 

참고로 이번 2025년 마블 영화는....

요 브레이브 뉴월드와 이미 개봉하고 망한.... 썬더볼츠 (평가는 나쁘지는 않은데 흥행이 망했다고....)

그리고 마지막은 판타스틱4 인데.....

 

유투브로 유출영상같은거 요약된걸 보면... 글쎄;;; 판타스틱4의 저주일까;;;

나름 큰맘먹고 리뉴얼인 판타스틱4인데 다시 관짝으로 들어갈 수도?

 

그래도 썬더볼츠는 못봤어도 판타스틱4는 애정으로라도 영화관에서 보긴할 것 같네요.. ㅎ

과연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대박난 감을 어디까지 마블이 이어 갈 수있을지!!

 

그나저나 2025년 하반기에는 DC의 슈퍼맨도 있고 볼 것들이 좀 있는데,

유출된 내용들 보면 더 기대되는 것 같은데... 이대로 가다가 DC로 역전되는건 아닌지? 나름 관전 포인트 입니다~

 

그럼 다들!!

디즈니플러스 막히기 전에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