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문화가 변한다. Daum Map의 진화! DIGITAL View

2010. 3. 14. 11:07잡다한 이야기들/IT기기에 관한 이야기


자주는 아니지만, 버스다음으로 가장 많이 하는 대중교통이 지하철 2호선입니다.
그러던중 재미있는 것이 지하철에 설치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 http://photohistory.tistory.com/7547 - 지하철 역사에 들어온 디지털 뷰 성공할 수 있을까?]

지하철에서 모습을 볼수 있는 기기 였는데, 드디어 오픈했더군요~. (지하철마다 오픈시기가 다른 듯 합니다.)
제가 사용해본 곳은  홍대입구역 입니다.

꽤나 사용해보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이 DigitalView를 소개하자면,
"인터넷 전화 서비스, 지도, 뉴스, 엔터테이먼트등 Daum의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입니다. (Daum에서 퍼옴)

이 서비스는 서울메트로와 핑거터치, Daum이 합작하여 서비스하고 있으면서 서울 1~4호선의 모든 지하철 역에 설치 예정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이미 오픈 한 곳도 있고 아직 미정인 곳도 있더군요.


일단 기본적으로 Daum Map을 이용해서 위성 사진 및 주변 지도, 역사 정보등을 아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Daum서비스중 스트리트뷰를 잘 사용하고 좋아하는데, 이제 지하철에서도 접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컴퓨터를 통해서만 이었다가,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게 되다가, 이제는 지하철에서도 접할 수 있게되었군요.
말그대로 생활속으로 스멀스멀 Daum이 스며드는 느낌입니다.


스트리트뷰를 이용하여 역 주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역 뿐만이아니라 어느곳이든지 확인 가능합니다. 보시다시피 역 주변 맛집, 병원, 금융등 아이콘으로 간편하게 나옵니다.

또한 터치도 꽤나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서 불편함은 없습니다.
맨손으로 부드럽게 터치하면 잘 넘어가더군요~
(뭐 아이팟 처럼 손가락을 이용한 확대 축소 기능은 않됩니다.)


위 화면처럼 종류별로 찾거나 지도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하철 역에 대한 정보는 출구정보는 당연하고, 열차 시간까지 다 확인이 가능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금방 적응하여 잘 사용하겠지만, 메뉴가 많아서 어르신들이 잘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저같은 경우 꼼꼼한 기능들 확인해가며 감동먹은 케이스입니다. ^_^


요렇게 시간도 구할 수 있습니다.
다음지도를 그대로 크게 옮겨놓았습니다. 기능들은 모두 존재하더군요 ^_^;


메인 LCD옆에는 보조 LCD가 있습니다. 이곳은 통화에 관한 UI가 있는 곳입니다.
인터넷 전화도 사용이 가능한데요, 현재는 5분까지 무료라고 하여 마음껏 사용할 수 있더군요~
아마 나중에는 T-Money로 결재하는등의 식으로 바뀔 듯 합니다.


요 수화기를 통해 전화가 가능합니다.
전화 걸어봤는데, 음질도 괜찮고 좋더군요^_^

이것을 딱 보고 느낀건 [아, Daum이 제대로 하나 물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igitalView는 의도도 참 좋은게 주변 정보 및 지하철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고, 지역 정보도 손쉽게 제공해 줍니다.
거기에 부가적으로 광고를 통한 수익도 적절하고, 앞으로 T-Money를 이용한 유료서비스 제공도 충분할 듯 싶습니다.

분명 이 서비스는 유비쿼터스화되는 서울의 한 모습일 것입니다.
현재 홍대입구 근처에는 U-Ctiy의 일환이라는 모습의 전화박스 같은 것들이 설치중에 있습니다.
아직은 뭔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꽤 괜찮은 서비스일 듯한 기분이 드는데, 오픈하면 후에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aum에서 디지털뷰 관련 이벤트 진행중이군요 ^_^~ 2AM좋아하시면 한번 들려보셔요.
http://promotion.daum.net/2am/?t__nil_brandingspecial=olympic&nil_i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