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Rock Festival(베이징 올림픽 선전 기원-happy concert 세번째 이야기)

2008. 8. 10. 00:14잡다한 이야기들/음악은 삶의 윤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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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재개발원에서 같이 보결(^^)로 들어가서 연수로 받고 있는 소성운씨가 금요일날(어제) 갑작스레 Rock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그러더니 슈퍼키드가 나온다고 해서! 졸! 졸! 졸 좋아한다고 했더니, Summer Rock Festival 티켓을 덜컥 주었다. 토요일날 알바한다고 해서 못간단다.

본인은 슈퍼키드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감사감사하면 티켓을 GET!

그리고 오늘 19:00 올림픽공원 올림픽_홀에 다녀왔다.

슈퍼키드, 가요톱텐, 벨라마피아, 노브레인 순으로 공연이 시작됬다.
솔직히 가요톱텐과 벨라마피아는 처음 듣어보는 팀이라 살짝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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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슈퍼키드의 공연! 살짝 늦게와서 야광봉을 못받아서 정말 아쉬웠음.. 흙
일어나서 방방뛰고 싶었으나 나이가 나이인지라 걍 간단한 뒤꿈치질로 무대를 즐겼다 허허

두번째는 처음듣는 가요톱텐이라는 팀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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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았다. 듣보잡이라 별로 신경않썼는데 노래를 듣다보니 정말 좋아졌다.
팀명 가요톱텐답게 옛곡들을 모두 리메이크하여 불렀는데, 거부감없이 잘 다가 왔다.

정말 옛날 곡 질투 주제가도 괜찮았고, 마지막... 1세부터 90세까지 다아는 노래라며 애국가를 생각하던나에게
반전으로 둘리를 마지막으로 불러주었다.
보컬이 펑퍼짐한게 약간 싸이를 닮았지만(자신도 인정했다 ㅋㅋ), 성량도 좋고 매너도 좋고 건방진 포즈도 정말 좋았다.


다음 벨라마피아는... 여성 4인조인데 GOD의 짜장면을 불렀다. 그런데 나에게 별 인상을 심어주진 못하고, 마지막은 노브레인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4팀중 그래도 가장 유명한데, 안타깝게도 내가 아는 노브레인 노래는 "넌 내게 반했어" 밖에 없어서 아주 즐겁게 즐기진 못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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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이 마지막 상의를 벗으면서 열혈 Song Mode - 넌 내게 반했어는 정말 좋았음!

여차저차 집에 오니 11시!

다음주는 연수원도 방학이니~~ 이번주말은 널널하구나!



※ 슈퍼키드 앨범 낸거 같은데... 살까.. 받을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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