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 먹고 마우스계의 대부, Razer 데스에더(DeathAdder) 구입!! 깔끔한 디자인!

2011. 9. 7. 02:13잡다한 이야기들/IT기기에 관한 이야기


이전에는 CDMANⅡ 님이 선물에 주셨던 Razer Krait 라는 마우스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그걸 사용해보고 마우스와 패드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었죠.
패드 위를 구슬처럼 굴러다니는 느낌!!
싸구려 일반 마우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 느낌!!

왜사냐고 묻거든...
Razer 씨리즈 한번 써보면 살 수 밖에 없다고 말할 수 밖에 없군요. ㅎㅎ

로지텍을 안쓰고 왜 이걸 구입하냐고 물으신다면~
Razer가 로지텍보다 디자인면에서 훨씬 마음에 든다고 말하고 싶네요 ;)
Razer의 디자인은 정말 최고!!


뭐 제가 집에서 특별하게 복잡한 게임을 하는건 아닙니다.
마우스에 민감한 스페셜포스등등 류의 3D 게임은 안하고, 가능하면 집에서는 게임을 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근데 데스에더가 워낙 유명하고 쓰는 사람도 많아서 예전부터 엄청 사용해보고 싶었던터라~
마침 마우스가 하나 필요한 마당에, 요녀석을 구입해 버렸습니다.

저와 함께하면 웹써핑이나 문서 끄작이는데나 함께하여 그 성능을 충분히 발휘 못해서 미안할 정도 군요 ㅋ.

고럼 한번 그 구입기를 볼까요?
뭐 성능측정 프로그램을 깔아서까지 비교는 하지 않을랍니다.!
대신 마지막에 스펙정도만~ ㅋ

아, 그리고 제가 구입한 가격은 옥션에서 39,180원입니다.
보통 40,000~50,000원정도 하더군요.

사고나서 만족도는 꽤나 만족합니다. 가격대비도 좋고 충분히 원하는 그립, 속도, 무게, 클릭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
고럼 그 간지나는 디자인을 바로 보시죠 ;)

※ 여담으로 사놓고 한 2주일간 개봉을 못했네요. ㅠ.ㅜ 정신없어서리~ ㅋ


깔끔한 패키지!!
3500dpi라고 크게 써져있군요~!

DPI가 뭔지 살짝 알아볼까요?

DPI(Dots Per Inch)

1인치 안에 몇 개의 점을 표시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단위. 높을수록 작은 동작으로 더 민감하게 움직인다. 예를 들어 400dpi는 마우스로 1인치만큼 이동했을 때, 화면에서 400픽셀만큼 움직인다는 뜻이다. CPI(Counts Per Inch)라고도 한다.

by NaverCast 


보통 만원 이하는 800~1,000dpi 정도입니다.
위치를 스캔하는 정도이기도 한데, 숫자가 높을수록 더 많이 민감하게 잘 움직인다고 보면 되겠네요 ;)

값이 나가는 마우스일수록 높게 출시됩니다.!

한 130,000만원 정도의 와우전용 마우스의 경우 5,000 CPI(or DPI)까지 지원이 되더군요 ㄷㄷㄷ.
Optical Sensor 기술력마다 가격이 확확 올라가네요.

다시 돌아와서~ 한번 패키지를 열어볼까요~


두둥! 이전 Krait의 경우 주황색이 포인트였는데, 이녀석은 연두색과 파란색이 포인트더군요.
Razer의 디자인은 정말 매번 사랑스럽습니다. ㅋ


뒤쪽에는 이녀석의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군요.
내용은 그냥 무난하네요.
광섬유 케이블과 금도금 USB 케이블, 그리고 미끄럼방지 마우스 버튼 정도~


자자, 드디어 마우스 등장!!
시컴헌 녀석이 매력적이군요 ;)


가운데에는 Razer의 익숙한 마크가 보입니다. ㅎㅎ
어서 불이 들어오는 모습이 보고 싶군요!


안에는 여러 설명이 써있는 설명서등등도 들어 있군요.
근데 뭐, 마우스가 걍 USB연결만 하면되지, 뭐 특별한 사용이 있겠어요? ㅋ


안에 은근슬쩍 여러가지 들이 있어서 쫙 다 꺼내보면 이렇게 패키지에 많은 것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별의미 없네요 ;)


요건 아래모습. 저 다리쪽에 패드써클/세이프가드.. 를 붙여줄까하다가 따로 구입하기 귀찮아서 패스 ㅠ.ㅜ
사용하시는 분은 알겠지만 써클의 유무에 따라서도 느낌이 확달라집니다.
더불어 말하면 패드가 은근히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패드는 확실히 좋은거 써야해요!!


데스에더의 옆모습. 버튼이 두개 보이죠! 웹서핑할때는 뒤로/앞으로 가기가 기본적으로 셋팅되어 있는데,
저같이 인터넷이 주인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

(오른쪽에도 두개 있어서 닫기/새창 기능이 있으면 좋겠네요~)

 

요건 앞모습. 휠의 경우 24개의 클릭 포인트가 있고, 아주 살짝 탁 걸리는 느낌입니다.
마우스에 따라서 휠이 아주 부드럽게 움직이는게 있고, 요것처럼 살짝 걸리는게 있는데 취향나름. 장단점이 있네요.

살짝 걸리는 건 클릭하기가 편한데요! 휠클릭은 가장 많이 쓰이는게 웹브라우져에서 위/아래/옆 이동할때 사용됩니다.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그런 기능. 휠누르고 마우스를 움직이시면 아주 편하게 화면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

저 같은 경우 크롬을 사용하는데, 아주 부드럽게 잘됩니다.~


USB를 바로 연결해보니, 이런 아름다운 자태가!!
항상 켜져있는건 아니고 아주 천천히 깜빡입니다. ;)
 

이건 Krait 고장나고나서 임시로 쓰고 있던 걍 보통 마우스~! 비교삼아 찰칵~


그리고 요녀석은 2년정도 저와 함께했던 정든 Razer Krait! 주황색이 매력적이었는데 말이죠!!
어느날 갑자기 말을 안들어요 ㅠ.ㅜ


이건 불껐을때의 두 Razer모델들입니다. 역시나 이번 데스에더(Death Adder)가 훨씬 마음에 드는군요.
참고로 Krait는 20,000원대이고 1600 DPI입니다.~
저것만 써도 일반 마우스와는 확실한 차이가 있어요!

 
뭐, 나름의 충동구매기인데, 현재 구매후 한달 넘게 사용중인데, 아주아주 만족중입니다. ;)
40,000원정도 여유 있으신분에게 추천!
스포등 게임즐기시는 분에게 추천해봅니다. ㅎㅎ
간만에 예전포스팅에서 발견한 짤방!!


 만족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