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어울리는 미니복합기, 삼성 SCX-3210K 구입기

2012. 3. 5. 00:27잡다한 이야기들/IT기기에 관한 이야기


이전에는 아주 오래된 잉크젯 복합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캐논 픽스마 MP160이었는데 너무 커서 책상 위에 놓기에도 불편하고,
그냥 아래에 놓고 쓰기에도 부담스러워서 새로 하나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 MP 160이 다나와 자료에서 가장 많이 팔린 복합기라고 하더군요. ㅋ 확실히 7~8만원대 저가형이라 인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깔끔한 디자인과 크기가 작고, 레이저 프린트를 목표로 잡고 골라봤습니다.
그러다가 고른것이 바로 요녀석! 
삼성의 미니복합기 SCX-3210K 입니다. ㅎㅎ


가격은 150,000원 대로 조금 쎈편이긴 하지만 꽤나 만족한 편입니다. ㅎ
한번 살펴볼까요~!


주문하고 기다리다보니 도착한! 녀석~
요렇게 마음에 드는 박스로 왔습니다. ㅎㅎ


보시는 바와 같이 슬림하고, 기존의 다른 복합기들에 비해 확실히 작습니다.
사실 좀더 작은걸 기대하고 찾아봤지만, 레이저 프린트에 복사기 / 스캐너 기능까지 있는 복합기는 이정도가 딱 괜찮은 싸이즈 입니다.


저는 윈도우7 사용중인데, 뭐 별도의 귀찮은 절차없이 주어진 CD만 깔면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버젼 말고 Wireless로 무선 공유기를 통해 선없이 프린트 할 수 있는 기종도 있는데, 아쉽게도 당시에 물량이 없어서 사지 못했군요;;

무선으로 연결하면 선도 필요없이 깔끔하고 운영하기 편할텐데 말입니다.~.


아무튼 안에 들어있는 물품들을 꺼내봤네요.


비닐을 벗기면 이렇게 간단하게 본체와 케이블, CD와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뭐, 근데 설명서가 뭐가 필요하나요 ㅋ.

그래도 레이저 토너가 들어간 프린트는 처음 써보기에 조심조심 읽어봤습니다.~


심플한 설명서~! 한번보고 휙~


사용하기 전에는 요렇게 봉인된 테이프들을 떼어내주면 됩니다. ㅋ


위에 뚜껑을 1단계로 열어보면 스캔 및 복사하는 원본 올려놓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단계 더 열어보면 토너넣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렇게 토너를 쏘옥 빼보면 삼성토너가 나오는군요;;
근데 레이저 토너가 정품을 쓰다보면 가격이 꽤나 나가는 지라 ㅠ.ㅜ;
(뭐, 그래도 싸게 채워 넣을 수 있는 방법은 몇 개 있습니다. ㅎ)

이전 잉크젯을 쓰다보면 노즐이 막히거나 잉크가 굳어버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서 매번 번거러웠던게,
이번에 구입한 가장 큰 이유로군요;

뭐 사실 전 집에서 프린트할일은 없지만, 어머니나 아버지께서 많이 사용해서 말이죠. 흙;
그리고 뭐 지원서나 증빙서류가 프린트 할일이 한 3~4개월에 한번은 꼭 생기는 듯합니다.

아, 그리고 이 모델은 백 모노 이저 린터이니 확실히 알아두시길!
(전, 칼라 쓸일이 없어서 말입니다. ㅎㅎ)


토너 안쪽을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지라 신기 ㅎㅎ


책상 구석에 요렇게 배치했습니다.~!
우측에는 모니터 왼쪽에는 프린터를 놓으니 깔끔하군요.

원래 하얀색 디자인으로 통일할려고 했는데, 뭐 이검은색도 무난하군요 ㅎ


선은 딱 두개, 전원 케이블과 USB로 연결되는 케이블 이에요.!
아주 예전에는 병렬포트인가? 길쭉한걸 사용했는데, USB로 하니 참 간편합니다. 뭐 요즘에는 다 이렇게 나오죠 :)


버튼들은 필요한 기능만 심플합니다.
상태부분은 빨간색에거 연두색으로 바뀝니다.


이쪽에는 신분증 복사라를 특이한 기능이 있는데, 뭐 그닥 쓸일은 없네요.
스캔버튼이란 시작버튼등은 심플해서 좋습니다. :)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더군요~


당장 프린트하려고 셋팅하면 요런 느낌!
 

테스트를 하기 위해 한장 뽑아봤습니다. ㅋ


요렇게 기분좋은 연두색으로 상태가 표시됩니다.!


종이크기는 요렇게 양쪽 위쪽 조정이 가능합니다.

가격대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레이저프린트 오래쓸꺼라, 질러봤네요. ㅎ

요즘들어 뭐, IT 포스팅도 디자인 위주로 설렁설렁하는 느낌이네요. ㅋ
아무튼 마음에 드는 녀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