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4. 01:24ㆍ잡다한 이야기들/IT기기에 관한 이야기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녀석은 바로 디지털 액자!!
초창기에는 나름 유행이었고,
사진들을 디지털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에 인기몰이하나 했으나
Tablet의 등장으로 거의 사장되고 있는 제품이죠 ㅠ.ㅜ;
그래도 액자로서의 특성 및 가격대비를 고려하면 사볼만한 제품입니다.
제가 구입한 녀석은 요녀석 카멜PF-8060이란 제품입니다.
외국에서 고생하는 친구녀석에게
지금까지 친구들의 기록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남겨주고 싶었는데,
일일이 뽑아주기는 애매하고
태블릿을 구입하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상황.
그 옛날의 갤럭시탭 7인치 짜리도, 중고로만 18만원돈하니 말입니다. ㅠ.ㅜ;
가장 좋은건 탭안에 사진들 넣어서 갤러리로 쉽게 보는게 최고긴하지만 말이죠.
그래서 10만원 이내의 디지털 액자 제품들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 대략 9만원대의 이 제품을 선택!
스펙을 대략대략 요약하자면,
8 inch 4:3 LCD
해상도는 800x600 pixel
최대 9000x9000 pixel 해상도까지 지원합니다.
하지만, 사실 용량이 많으면 버벅이고 로딩이 길어서 답답해 죽을 지경 흙;;
전 아이패드를 집에서 사용중인데, 용량큰 것도 확확 넘길때가 그리울 정도.
그래서 결국 선물해줄때 200 몇장의 사진크기를 줄여버렸습니다.
알씨로 가로세로는 800x600 부근으로 조절하니 확실히 부드럽게 넘겨볼 수 있더군요. ㅋ
다른 사항으로는 동영상 재생 및 MP3 재생, 달력/시계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것.
영상메시지를 남기기에는 딱좋겠다고 판단!! ㅎㅎ
하지만 요것도 적절하게 다음팟으로 영상 사이즈를 줄여줘야합니다.~
자세한 사양은 위의 내용을 참고~!
또하나 마음에 들었던건 USB 메모리도 지원한다는 사실!
자, 그럼 한번 풀어보자구요 :)
택배로 날라온 녀석!
대략 사양들은 요렇게 써있네요~
전원을 키면 이런 모습.
긱본 배경화면이 좀 구린맛이 있네요 흙;;
그래도 요놈이 하드웨어 디자인만은 최고였습니다. ㅎㅎ
옆모습은 정말 얇습니다.
무려 6mm로 아이패드보다 얇고, 제 스마트폰보다 얇습니다. ㅋ
처음에 제가 구입할때 착각한게 있는데,
충전 밧데리가 없다는 것!
전원을 항상 연결시켜놓아야지 사용할 수 있네요.
저는 들고다니면서도 볼 수 있는데 말이죠 ㅠ.ㅜ;
충전용 디지털액자도 다른 모델이 있긴한데, 가격대가 조금 나가긴 합니다. (삼성 모델이 있더군요 흠)
요 하얀색 USB는 제가 따로 가지고 있던 것!
SDCard와 USB가 모두 지원되서 만족~
전면 하단부에는 LED 버튼이 있습니다.
다른 모델들은 뒤쪽에 버튼이 있던데, 이건 이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네요 ㅎㅎ
요건 메뉴 확인하는 화면!
사진들은 잘보여집니다.~!
두께를 비교하자면 이정도로 얇다는 것~!
화면크기는 아이패드 2랑 엇비슷하군요 ㅎㅎ
사진도 그럭저럭 잘 나오고 있습니다.
넘어가는 화면이 아주 자연스러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봐줄만 합니다.
결론은 내가 안쓰고 사진 선물할때 십만원 이하로 쓸만하다는거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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