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울릉도!, 여행 마지막 3일차 이야기.

2012.11.14 09:00신럭키 프로젝트/울릉도_독도 여행특집


아, 이제 나름 준비했던 울릉도/독도 여행 특집이 끝났네요.

정확히는 이것이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ㅎㅎ


0일차부터 시작해서 3일차까지, 총 3박 4일동안의 여행이었습니다.

정말 간만에 밖으로 나온 여행이라 재미지게 다녀왔습니다.


벌써 3개월은 지난듯 한데, 그때가 참 그립네요 :)



마지막 정리겸, 짤막한 마지막날 포스팅입니다.

이날 3일차에는 전날인 2일차에 술을 많이 먹은 관계로 푹 자고, 천천히 일어나서 12시쯤 묵호항으로 출발하는 배를 탔습니다. 

원래 오전에 도동항쪽에있는 공원에나 들릴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실패 ㅋ



출발하기 전에 점심으로 홍합밥과 산채비빔밥을 먹었으나,

갑작스럽게 울릉도의 나물들과 찬들이 생각나서 한장 첨부 ㅠ.ㅜ;

저기 보이는 명이나물 다시먹고 싶네요;;

집에 한 3팩 사왔는데, 한주도 안되서 다 없어졌습니다. ㅎㅎ


가기전에 저희가 묵었던 숙소와 가격대 알려드릴께요.



방은 이정도. 딱 3명이서 머물기에 안성맞춤인 방. 

TV도 좋고 에어콘도 잘나오고 무난했습니다.



화장실도 좁기는 했으나 있을껀 다 있네요. 

뭐 욕조에 물 받아놓고 들어가 찜질할일 없으니까;; 이정도면 충분!



뭐 광고하는 건 아니고 제가 묵은 모텔입니다. 위에 보는 방이 6만원이었습니다.

주변에 보면 7만원짜리도 있고 6만원 부르는 곳도 있는데, 길가에 있어 교통도 편하고 버스정류장이랑 가까워서 가격대 만족이었습니다.

한참 위나 골목으로 가면 6만원짜리도 있는데;;; 시설이나 기타 대비 그정도 메리트는 없네요.


아, 여기 모텔 일층 식당도 같은 분이 하시는듯 합니다. (3일동안 가보지는 못했지만;;;)


위치는 도동항 여객터미널 쪽 큰길에 지나가면 보이실꺼에요.

(이런 모텔말고 비싼 호텔-10만원정도 도 있으니 적절하게 선택하시길 ㅎㅎ)



저녀석이 저희가 타고갈 배입니다.

요녀석은 차도 같이 선적하는 배라 좀 많이 커요. 사람도 많이 타고 말입니다. ㅎㅎ



돌아갈때 쯤 되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하늘도 깜깜해지는군요.

이거이거 오늘 못돌아가는거 아닌지 살짝 걱정되더군요.

뭐 그래도 한편으로는 0,1,2일차에 날씨가 좋아서 다행 ㅎㅎ.

돌아가는 저희야, 상관없지만 오늘 들어오시는 분들은 ㅠ.ㅜ;;



도동항 모습을 남기고 싶어서 찰칵!



도동항쪽에는 더덕관련 요리들이 꽤나 많은데, 여기는 더덕주!!

주인이 타면 천원.... 내가타면 800원이라 ㅋ



가다가 발견한 플랜카드...

"궁디 한번 흔들로 오이소!!"

이런게 있었구나;;;;;; 

뒤늦게 돌아갈때 보고 후회가 허허.



아직 공사중인 도동항 입구.

울릉도가 그리 신식은 아닙니다만, 이정도면 울릉도에서 꽤나 괜찮은 편 ㅎㅎ



배에 타기 직전!! 더덕주 발견!

저희는 요녀석을 먹었습니다. 

효능을 보면 다좋네요. ㅋ

한잔에 천원!!! 위에서 보는것처럼 더덕갈은 것과 요구르트 섞은것!

맛은 꽤나 좋았어요. 아주머니가 반잔씩 더주셔서 럭키!!



지금도 한잔 다시먹고 싶네요.

먹으면 소화는 아주 잘될 것 같습니다. ㅋ




떠나기전에 아쉬워서 다시 한컷 ㅠ.ㅜ



공사중이라 살짝 아쉽네요.



으흠, 저멀리 보이는 도동항 ;;

이제 출발입니다.



배는 점점 멀어만 지고 ㅠ.ㅜ;

요게 도동항의 모습입니다. ㅎㅎ


이때 배타고 묵호항으로 이동할때,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도 심해지고 배고 흔들려서 정말 힘들었네요.

날씨 좋을때, 울릉도 올때는 진짜 멀미가 뭔지 몰랐는데;;;;

갈때는... 사람들이 이래서 멀미를 하는구라는 생각이 ㅠ.ㅜ;

진짜 힘들었네요.


선장(?)께서 말하는데, 배가 많이 흔들어서 멀미 안하려면 의자 뒤로 누재껴서 누우면 멀미가 덜하다고 하는군요.

실제로 뒤로 위자를 밀고 누우니까 배아픈게 확실히 덜해졌습니다.


푹자고 보니, 반가운 육지가 눈에 보이더군요. ㅋ






뭐, 이렇게 저의 한 8년? 만의 여행이 끝났군요.

학생때 직장인이 되기전에는.... 인생이 여유가 없어서 이런 여행은 꿈도 못꿨는데;;;

밖에 나오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간간히 국내라도 2박정도하는 여행을 다녀와야겠네요.

물론 먹거리 포스팅과 함께 말입니다.~!


자주는 아니겠지만 앞으로 이런 여행들 한번 추진해볼 예정이에요 ㅎㅎ.


그럼 여러분들도 즐거운 여행, 다니시길!!

그리고 한주 즐거겁게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