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동남쪽 외로운 섬, 독도 땅을 밟고 오다. 울릉도/독도 여행 2일차 이야기

2012. 11. 11. 14:26신럭키 프로젝트/울릉도_독도 여행특집


울릉도/독도 특집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는군요. ㅎㅎ

이번 포스팅은 여행 2일차 이야기입니다.

이날 오전에는 를 다녀오고, 오후에는 릉도 관광버스로 한바퀴를 빙 돌았답니다.



날씨나 기후 영향으로 독도땅을 밟기는 참 어렵다고 합니다.

보통 정박하지 못하고 배에서만 보고 돌아오거나 아예 출항을 못한다고 하는데,

저희 일행의 경우는 정말 운이 좋게도 이날 독도 땅까지 밟고 왔습니다. ㅎㅎ


운전기사님의 말로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땅을 밟을 수 있다고 하나;;

믿거나 말거나~! (혹시 이때 쌓아놓은 덕을 다쓴건 아니겠죠 ㅠ.ㅜ)


사진의 압박이 있을 수도 있으니 어서 시작해보죠.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고 일어났습니다.

7시 20분에 출발하는 배인지라, 6시 반정도에는 일어나야죠 ㅎㅎ

일어나서 아침의 도동항 풍경을 찍어봤습니다. 뭐, 그리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독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도동항에서 사동항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



사동에 도착해서 아침사진을 찍어봤지만... 그냥 그런. 광각렌즈나 있으면 좋을텐데 ㅠ.ㅜ



사동항에 오시면 울릉도에서 독도를 이동하는 배가 있습니다.

저희가 탄건 독도사랑호! 울릉도에서 독도가는 배가 규모가 크고 큰 여행사등에서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현지 주민들이 운영하는 배도 있습니다.

아침에 보다 일찍 출발한다는 장점... 울릉도 주민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장점???

숙소 아주머니가 추천해주셔서 저희는 이용했습니다.

(여행사 이용하지 않고 별도 예약없이 와서말이죠 ㅋ)


독도가는 배는 굳이 울릉도 오기 몇일전에 예약할 필요는 없습니다.

울릉도 와서 가기 하루전에 예약해도 충분하더군요.


근데 아침 일찍 출발하는게 그날 일정에 엄청 도움이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대략 1시간 40분;; 퉁쳐서 2시간이라 말이죠 흙..


가격은 역시나 비쌉니다. ㅠ.ㅜ; 독도사랑호가 그나마 조금 싼거 같은데, 비슷했던것 같네요.

기억이 가물가물... 역시 포스팅은 그때그때 써야 제 맛!



새벽같이 나온지라 아침은 어제 밤에 사놓은 우유와 빵!!



조금 시간이 지나니 드디어 저희가 탈 배가 보이는군요!!

가운데가 뻥 뚤린게 신기했습니다. ㅋ

배는 사실 별로 볼 기회도 없어서 말입니다. :)



배는 그냥 요런 좌석.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타고온 배에 비하면 꽤나 불편한 편



배타기전에 아주머니들이 오징어 구이를 파는데,

그 냄새를 참지 못하고 한웅쿰 구입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한숨자고나서 사람들의 환호성에 일어나 보게된 독도!!



독도는 동도와 서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요기는 경비대가 있는 동도입니다.~!



배에 탄 사람들이 모두 환호를 하며 내려갑니다.

하지만 일반 방문객이 갈 수 있는 곳은 사진에 보이는 요 해안가가 전부..

위로 올라가거나 다른 길은 없습니다.


서도랑 따로 이어져 있지는 않더군요.



경비대 쪽으로 물품 올리는 이런 기구가 있군요. 

들어오시는 분들이 물품들 사오셨는지, 물건을 위로 올리고 있습니다.



둘러볼 수 있는 곳은 대략 이정도와 배를 정박한 곳 정도!!

저 계단으로 올라가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막아놓아서 못올라갑니다.~



요건 동도와 서도 사이에 있는 바위~



바닥은 보일정도로 물은 맑아요!



이 날은 오후에는 비가 주륵 내리고 바람도 쎄져서, 정박은 못한다고 하는군요.

아침에는 날씨가 참 좋았어요! 정말이지 Lucky!!



요녀석은 경비대원이 기르는 개인데, 날이 조금 더워서 그런지 이렇게 물속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더군요. ㅋ

완전 귀여워요 ㅎㅎ



화산섬 분위기 물씬 풍기는 바위.



저쪽에 보이던 계단쪽으로 가면 이렇게 땅끝이라고 쓰인 비석(?)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에 봉우리 쪽에 있는 비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못올라가서 실패~



봉우리 올라가서 사진한번 찍고 싶었지만...

뭐 일단 땅을 밟았다는 것만으로도 만족!


사실 그다지 볼껀 없지만, 독도 땅을 밟았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슴이 벅차더군요 :)



그 좁은 공간에서 사진 좀 찍고 있다보니, 어느새 30분이 지나고 철수 시간 ㅠ.ㅜ;;;

진짜 내리는 순간부터 끝까지 모두들 여기저기서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어요 ㅎㅎ



저 멍멍이는 여전하군요! ㅎㅎ

독도를 떠날때 쯤이면 독도경비대가 잘가라고 나오시더군요.



사진찍으려고 하니 막 손도 흔들어주십니다. ㅎㅎ (전 놓쳤네요 ㅠ.ㅜ 배터리 교환중이라 ㅋ)



요게 동도의 전체 모습. 저희가 내렸던 곳과 저 위로 등대와 경비대초소, 막사가 보이는군요.

그것 이외는 자연 그대로의 풍경!


경비대 말고 저런곳에 사는 사람도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

서도쪽에 어민숙소가 하나 있고 선착장이 있다고 합니다. 어민숙소에는 어업인 두명 김성도 부부가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도에는 약 경비대원 35명 , 등대요원 3명이 거주한다고 하는군요.

(2006년 12월 기준!! - http://ulleung.grandculture.net/Contents/Index?contents_id=GC01500368 )


책속에서 보던 독도, 상상하던 곳 보다는 큰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완전 작고 바로 붙어있는 동도와 서도를 예상했었거든요.



뭔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울릉도로 복귀합니다.

마지막으로 배가 독도 전체를 볼 수 있도록 빙 돌아서 가더군요.


요즘 독도에 대한 이슈와 일본인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은데, 

저희도 이 아름다운 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정부에서 더 나서야 하는데;;;

제대로 준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본 기사는 제주도 쪽에 있는 평화박물관을 일본인이 매입하려한다는 소식이었는데... 이런식으로 대처하다가는 지금은 우리땅 우리땅 하지만, 언제 남의 땅이 되어버릴지 모르겠습니다.


막상 저도 이 독도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겠냐만은;;;; (끽해야 어디 기부정도 ㅠ.ㅜ)

적어도 독도에 대한 역사공부와 근거들은 알아둬야겠습니다.

솔직히 지금 독도에 대해 일본인과 이야기 한다면 꼼짝못하게할 근거와 논리는 없습니다.

(아는 거라고는, 실효지배권 및 일제치하 조약무효정도 ㅠ.ㅜ)

자세한 자료는 좀더 찾아봐야겠네요.

저 처럼 모든 사람들이 찾아보면 좋겠지만, 이에 대한 자료를 정부나 산하 기관에서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게 정말 중요한 듯 합니다.

한국인 누구나 독도 전문가가 되도록 읽기 쉽고 접근하기 쉬운 근거들을 공유해 주는게 가장 빨리 할 일이 아닌가 싶군요.


라고 생각을 했는데 찾아보니 외교통상부에서 만든 독도 홈페이지가 있군요.

http://dokdo.mofat.go.kr/

살짝 부족해보이는 자료들이긴 한데, 그래도 읽어볼만 합니다. ㅎㅎ



마지막 태극기를 보이도록 독도를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안녕~!

나중에 자식들 생기면 한번 더 같이 오도록 할께!!



아쉬움에 사진들을 찰칵찰칵!



서도가 동도보다 더 높고 크더군요.



독도 지도는 위와 같습니다. 더 넓어도 거주하시는 분은 단 두 분.



아아 점점 님은 멀어져 갑니다.



멀어져 가는 아쉬움에 모두들 폰으로 사진을 찰칵찰칵!!



적당한 거리가 되자, 이제 딱 한 화면에 잘 들어오는군요.

왼쪽이 동도 오른쪽이 서도에요 :)

높이 차이가 확나죠 ㅋ






아아.. 이렇게 오전 독도여행 스케쥴은 마무리 되었네요.

도착하니 벌써 점심. 1시정도가 되었나?

부지런히 밥을 먹고(자장면 먹었습니다. ㅎㅎ)


오후에는 울릉도 관광을 하기로 합니다. ㅋ



오후가되니까 항으로 들어오는 무수한 관광객들이 보이더군요. ㅎㅎ

이곳은 도동항~!



도동항 입구쪽에 이런 관광여행사가 있는데, 이곳의 관광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저희는 도동항에서 서쪽으로 빙 돌아 북쪽의 나리분지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



요렇게 표를 구입!!

한사람이 2만원!!  하지만 2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코스였어요 ㅎㅎ



버스를 기다리면서 더덕즙이나 멀을까 했는데;;;;

사장님이 막 만들어줄려고 하다가.... 갑자기 에이 안되겠다 못만들겠다며 포기..... 흙

(알고보니 그분이 사장이 아니라 옆에서 다른거 파시는 분인데, 여기 주인이 없어서 대신 만들어줄려고 한거였어요 ㅋㅋ)


거시기 따봉;;; 이란말에 남자 3명은 혹했지만...... ㅠ.ㅜ



관광버스는 요런 조그마한 버스입니다.

이 조그마한 버스에 좁을정도로 많은 사람이 끼여 탑니다. 늦게 들어가서 자리를 못잡으면 낭패 ㅠ.ㅜ;


그리고 출발하면서 기사아저씨가 재미난 이야기들을 해주세요.

나름 입담을 과시하시는 분들이라 듣기만해도 마냥 재미있습니다. ㅋㅋ



대략 코스는 위와 같습니다.

도동항에서 버스로 출발하여, 나리분지에 도착!

그 도중에 각 명물바위들 앞에서 10~20분씩 둘러보고 사진찍고 이동!!

그리고 쭉 가서 나리분지에 들러서 30~40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도동항으로 복귀~.


중간중간 쉬기 때문에 시간이 꽤나 소요되니 미리 일정을 확실하게 잡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이 여행도 사진찍고 먹느라 정신없는 여행입니다.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관광버스 운전기사분이 안내해주는 이야기들이 정말 흥미롭죠. ㅋ


이동하면서 사진에 남은 것들 몇개 소개해드릴께요 :)

여기도 화산섬인지라 특이하게 이름붙은 바위가 많아요 ㅎㅎ



요녀석은 북바위라는 녀석입니다.

멀리서 보면 정말 거북이가 바위 끝자락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이에요. 아래서 위를 찍으니 별로 느낌이 안사는군요 ㅠ.ㅜ;;



아아... 비가 주르륵 오기 시작합니다.

한편으로는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오전에는 비가 안와서 정말 다행!!

덕분에 독도 땅도 밟았으니 말이죠. ㅎㅎ


요 빗문사이로 보이는건 자바위(암)!!

이 바위도 보는 각도에 따라 정말 다르게 느껴지는데, 사진상으로는 그닥 흠; 

실제로 보면 사자느낌이 나긴합니다. ㅎㅎ

(기사님이 설명해주는 타이밍에 꼭 봐야합니다. ㅋ)



그리고 요건 바위 라는 녀석. 진짜 곰이 손벌리고 있는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이건 나름 유명한 토구미란 녀석입니다.

주황색의 흙인데, 울릉도에는 그 양이 넉넉하지 못하여 집이나 건물에는 쓰이지 못하고 특이한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때 3년에 한번 울릉도로 순찰을 보냈는데, 이 황토구미와 향나무를 순찰의 증거로 바쳤다고 합니다.


황토구미란 뜻의 유래는,


강원도 삼척의 어느 사또가 관기를 데리고 뱃놀이를 나갔다가 갑작스런 돌풍을 만나 울릉도에 닿게 되었다. 그 당시 울릉도에는 사람이 살지 않아 당연히 식량을 조달할 수 없어 모두가 굶주림에 허덕이게 되었다. 이리저리 먹을 것을 구하려고 헤맸으나 먹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모두가 허기에 지쳐 있었는데, 그중 누군가가 황토를 발견하고 궁한 나머지 “이 흙이라도 먹어야지.”하면서 입에 조금 넣어 씹어 보았더니 그런 대로 먹을 만하였다. 결국 이 흙을 먹고 모두가 목숨을 연명했는데, 그 흙을 먹어 본 사람들은 그 맛이 모두가 다르다고 해서 이곳을 ‘황토구미(黃土九味)’라고 불렀다고 한다.


출처 : http://ulleung.grandculture.net/Contents/Index?contents_id=GC01501056

요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ㅋ


아무튼 자연그대로의 매우 특이한 지형~!



그리고 요녀석은 끼리 바위!  공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물에 반쯤 담긴 코끼리 모습이 연상됩니다. ㅎㅎ

뒤쪽은 코끼리 똥이라나;;;; ㅋ



그리고 나리분지로 들어가기전에 절도 하나 들렸는데 성불사라고 하더군요.



이런 특이한 향이나는 백리향 꽃. 정말 은은하고 좋은 향이 나고 있습니다.

(향이 백리까지 퍼진다고해서 섬백리향꽃이네요 ㅎ)

어떻게 일반 식물에서 이런 좋은 향이 날까 의심이 들정도! 자연이란 이런것이로군요. ㅋ


선물로 사가고 싶었지만.... 선물할 사람이 없어서;;;;;; 

ㅠ.ㅜ 쳇; 나도 울고 포스팅 보시는 분도 울고(?)



그리고는 나리분지로 들어가서 30~40분정도 자유시간. 

사실 이곳에 더덕전과 씨껍데기술(막걸리)가 팔고 있어서 30분도 후딱 지나갑니다. ㅋ

http://shinlucky.tistory.com/1043

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울릉도에서 가장 기분이 좋고 행복했던 때였네요.


나리분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복귀!!



복귀하면서도 조금씩 쉬면서 갔습니다.

여기저기서 친구들과 사진을 찰칵찰칵! ㅎㅎ

날이 점점 흐려지기도 하고, 저녁이 꽤나 빨리오더군요.



이 관광코스의 마지막은 이렇게 호박역 공장을 방문!!

선물용으로 구입하기에 딱이죠. ㅋ

저도 선물용으로 꽤나 많이 구입해 갔습니다.


몇가지 들은 릉도 이야기들을 요약해드릴께요!

- 울릉도에는 차가 약 4000대, 교회가 40개 절이 2개 정도 있다고 합니다. 

  (교회는 어딜가나 많네요;;)


- 육군은 없고 공군만 있다.


- 사동 모래가 있어 사동인데 지금은 모래가 없다.


- 하나의 읍과 2개의 면 24개의 리, 56개의 마을이 있다.


- 항구 말고 산속에 마을이 많다.


- 3무 5유라고 하는데, 

   3무는 공해, 도둑, 뱀

   5유는 향, 나무, 바람, 돌, 미인

   근데 솔직히 미인은 잘 모르겠네요.. 허허


- 해안가쪽 수심이 가까운곳은 얕아보이겠지만 조금만 들어가면 2000미터로 엄청 급하게 깊어진다.

  물놀이하다가 죽는사람 꼭 있다.


- 두번의 폭팔로 생긴 섬이다.


- 오징어가 싼편이 아니다. 비싸다;;


- 도로에서 낙석주위해야함. 비나 바람이 불면 절벽이 무너질때가 자주 있다. 날씨 안좋으면 운전안하는게 상책.


- 연간 160일이 안개때문에 앞이 잘 안보인다.


- 명이나물이라고 마늘향나는 나물이 있는데, 허가증이 있어야 캘 수 있다.

  허가증 없이 채취시 벌금 이천만원 ㄷㄷㄷ.

  명이나물이 비싸게 팔려서 젊은이들이 산에서 많캐오는데, 한달에 일곱명 정도가 죽는다.

  (나물에도 단계가 있는데, 산속 오래된게 더 쳐준다고 합니다. )

  한달 수입이 대략 이천만원 키로당 이만원.

  워낙 수입이 좋아서 젊고 수확철에 한번에 확번다고 합니다. 급경사의 산같은 곳에 있어 주로 젊은이들이 캐고 있다고 하네요.


- 겨울에는 주민들도 섬을 나감. 주로 포항쪽에 따로 집들이 있어 그곳에서 살다가 봄에는 나물캐러 들어옴.





요렇게 울릉도 여행도 무사히 마쳤군요. ㅎㅎ

진짜 들은 설명까지 포함하면 일인당 2만원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런 설명해주는 관광버스가 있는데, 안탔다면 아쉬울뻔 했군요. ㅋ

혹시 울릉도 여행오시면 초초초초 강추 필수코스입니다.!!

(아마 여행사 통해서 오시면 기본 포함되어 있을꺼에요)


복귀후 저녁으로는 약소를 먹어봤습니다.



기사님한테 약소집 좀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가장 최근에 생긴곳을 알려주더군요 허허;;

아무튼 약소리뷰는 다음 링크를 통해 읽어보시죠 ㅋ

http://shinlucky.tistory.com/1045



그리고 마지막 밤인지라, 도동항쪽에서 세꼬시도 한접시!!

http://shinlucky.tistory.com/1044



최종적으로는



군대에서 먹던 냉동식품과 맥주 콤보 ㅎㅎ.

밤 11시정도만 되면 가게들이 모두 문을 닫아서, 따로 먹으러 갈곳은 없네요.

숙소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이날은 정말로 피곤했거든요 ㅠㅜ



여기까지는 2일차 포스팅이었고, 

이제 마지막 3일차 포스팅에서 여행 정리나 한번하고 울릉도/독도 여행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 ㅎㅎ

제 블로그 성향처럼 먹거리도 벌써 7개나 포스팅을 마무리지었네요. ㅋ


그럼 마무리는 다음 포스팅인 3일차에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