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의 도전!! 이제는 핫도그가 대세! 적당한 가격의 핫도그와 갈릭핫도그

2013. 8. 7. 08:00사다 먹는 이야기/햄버거, 치킨, 피자 신메뉴


음, 신제품이 나오면 항상 도전해보고는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버거킹의 신제품에 도전해봤습니다.


고맙게도 카톡에서 플러스친구로 되어있는 버거킹에서 친절하게 알림 메세지까지;;;;;;

더군다나 당시에 핫도그를 1,000원에 판다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길래 완전 혹했습니다. ㅋㅋ



하지만 현실은......... 거진 반달이 지나서야 포스팅 ㅎㅎㅎ.

처음 요걸 먹으러 갔을때는 다 매진!!


뭐 퇴근후 찾아가면 밤 11시는 되야했지만...

발품팔아 퇴근후 1시간을 돌아다녔는데도 가는 곳마다 매진!!



저기 써있는 것처럼 6월 25일부터 4일동안 1,000원에 팔았단 말이죠.

나중에 알게된 것이지만, 원래 가격은 1,500원;;; 뭐 겨우 500원 사게 먹으려고 그렇게 돌아다녔다능..... 흙;


또 나중에 기사를 보고 알게된거지만..


이렇게까지 줄을 서서 사람들이 사갔다는 후문 ㄷㄷㄷ.

이러니까 밤이되면 당연히 물량이 없지!!!!!!!!!!!!!!!!!!!!!!!!!


아무튼 프로모션기간(500원 할인)이 끝난후에는 아주아주 여유롭게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ㅋ

진짜 500원의 위력 ㄷㄷㄷ.

요게 미리 1,500원의 가격을 공개안하고 1,000원!! 이라고 써붙인 광고 효과가 대박이었는듯 싶네요.

물론 인터넷 보면 1,500원인걸 알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000원이라고 써붙이면 뭔가 엄청 할인받는 느낌을 받으니 말입니다. ㅎㅎ.

(저 또한 그랬구요 ㅋ)


어느 쉬는날 집에 아무도 없어서 아침겸 점심으로 일반 도그릭 핫도그, 그리고 니언링을 포장해왔어요~!



포장 ㄷㄷㄷ.

원래 집에서 이런거 사먹는거 안좋아해서, 저도 포장해오거나 하지는 않는데 아무도 없고 뭐 해먹기도 귀찮아서리~!

근데 따지고 보면 사러가는게 가장 귀찮은건데;;;;;;;;;;



자 핫도그 두녀석을 꺼내보았어요.



짜잔~ 왼쪽에 케찹과 머스타드로 구성된게 일반 1,500원짜리 핫도그!!

우측에 마늘이 쫑쫑 올라간게 갈릭 핫도그!!

갈릭 핫도그는 1,700원 ㅋ



일단 마늘이 풍부하게 들어간건 좋은데, 좀더 구워서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 ㅎㅎ.

갈릿핫도그에 들어간 양념은 BBQ 소스라고 하네요.~


뭐 최초의 패스트푸드점 핫도그라고 합니다. 음 진짠가?

하긴 소세지 하나 들어간 이런 샌드위치는 저에게는 처음이로군요 ㅋ.


보통 길바닥에 파는 소시지들 가격이 2,000원 넘는걸 생각해봤을때,

가격면에서는 경쟁력이 있네요.

(어쩌면 이것도 대기업들의 횡포인가;;; 기분탓이겠죠 허허;; )


근데 길가에서 파는 바로구워주는 소시지는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죠~



일단 소시지도 괜찮고 빵도 적당하게 부드럽습니다.

소시지 크기도 크고 빵상태도 꽤나 만족이에요.



요 기본 핫도그는 그냥 무난. 무난무난하게 케쳡과 마스터드 소스 ㅎㅎ


한개만 먹기에는 한끼로는 조금 부족하고 2개정도면 든든합니다.

물론 성인 남자 80Kg 이상 기준 ㅋㅋ


전... 기분탓인지 이날따라 다 먹기는 부담스럽고, 반개씩만 맛봤네요.

나머지 반은 할머님과 함께 먹었습니다. :)



살짝 뻑뻑할 수도 있는 빵이 우유랑 참 잘 어울려요.

그러고보니 버거킹에 우유는 안파나;;;

은근히 인기 있을 것 같은데....



뭐 요렇게 반으로 잘라봤는데, 특이한점은 없네요.

걍 빵과 소시지 정도 ㅎㅎ



개인적으로 구운마늘 완전 좋아하는데 요녀석도 마음에 들더군요~



어니언링도 추가했습니다.

버거킹에서 요녀석을 빼놓을 순 없단 말입니다. ㅎㅎ



뭐 대충 이정도면 간식으로 딱 적당할듯~!



요렇게 제로코크와 함께라면 야식으로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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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개뿔,

그냥 잡시다.;;;






아무튼 총평은 가격대비 꽤 괜찮았다는거~!

그리고 우유를 팔면 좋겠다는 거 ㅠ.ㅜ, 그럼 가벼운 아침으로도 괜찮을듯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