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4. 08:00ㆍ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멕시코 음식 전문점 입니다.
이전에 홍대에 있는 델라로차라는 곳을 소개시켜드렸는데, 이번에는 이태원에 있는 타코 칠리칠리라는 곳이에요.
링크 : : 홍대의 이국적인 멕시코 음식 전문점! 델라로차에 가다~.
이전에는 별로 멕시코 요리들을 딱히 즐겨먹지는 않았는데..... (특히 고수 때문에;;;;)
홍대 델라로차란 곳을 다녀온 이후로,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좀 다양하게 여러 음식점들의 멕시코 음식들 맛을 느껴보고 싶은 그런 느낌!!!
후후, 앞으로 멕시코 음식들이 자주 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타코벨 같은 패스트푸드점 같은 곳들도 있지만, 이날은 친구녀석이 이곳 이태원 타코 칠리칠리 라는 곳을 추천해줬습니다.
사실, 페이스북으로 갑자기 퀘사디아가 먹고 싶다고 글을 하나 올렸는데,
자기도 가자고 외치는 친구들이 많아져서 일요일날 점심에 급 파티 결성!!! ㅎㅎ
그래서 5명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출발!!
(TACO Chili Chili는 이곳 이태원과 가로수길쪽에 있는듯 하네요.)
메뉴는 대충 이러합니다.~
엔칠라다와 화히따는 저도 안먹어본 메뉴들!!
저희는 이중에서!!!
- 브리또 비프 x 1
- 퀘사디아 치즈 x 1
- 화히타 치킨 x 1
- 타코비프 x 2
- 나초 그란떼 x 1
요렇게 주문해봤습니다. ㅋ
뭐 5명이 가다보니 각자 메뉴 1개씩과 낫쵸를 하나시켰죠 ㅎㅎ
가격대는 대략 4,000~8,000원 사이로 보시면 되는데 메뉴마다 다릅니다.
제가 이날 주문한건 퀘사디아 치즈...
생각한것과는 괴리가 있었지만 말입니다. 허허
자, 그럼 메뉴들을 한번 만나보시죠 :)
![]() |
"타코 칠리칠리"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
![]() |
자 그럼, 본격적으로 멕시코요리들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
짠, 요녀석이 나초 그랑데 (8,500원)
자주오는 친구가 추천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두둥.엄청나게 올라간 치즈와 낫초의 환상적인 조합.
단점은 여러명이서 한입 한입 떼어먹으면 순식간에 없어진다는 정도? ㅋ
혹시 이곳들리시게되면 저도 추천!!
아아, 요건 조금 헷갈리긴하는데, 타코 비프(5,000원)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건 화히따 치킨(6,000원)!!
화히따(jajita)와 타코(taco)차이점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먹는 방식이 좀 다르던데, 요건 타코랑 화히따랑 같은 모양으로 나오는군요.
제가 먹어본 기억을 보면, 타코는 보통 원형모양의 또띠아를 반으로 접고, 그사이에 막 재료들을 넣어서 먹는 것이고,
화히따는 브리또처럼 동그랗게 말아서 먹는 거 였는데 말이죠. 허허
혹시 정확한 차이점을 아시면 제보좀 ㅠ.ㅜ
이건 이날의 하이라이트 부리또(Burrito) 비프(7,000원)~!
아마, 이날 먹었던 메뉴들중에 가장 맛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격도 가장 비싸긴한데, 진짜 맛있어요.
고수도 적당하고 밥이 진짜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포만감 완전 굿! ㅎㅎ
여기 위에다가 소스를 조금씩 뿌려먹으면 그렇게 맛있단 말이죠 :)
흙.. 그리고 이건 제가 주문한 퀘사디아(quesadilla) 4,500원....
내가 생각한건 이전에 홍대쪽 델라로차의 두툼한 퀘사디아를 생각했는데 ㅠㅜ.
안에는 요렇게 치즈가 잔뜩!!. 차라리 비프로 할껄 그랬나 ㅎㅎ
그래도 치즈하나는 진짜 넉넉하게 들어가 있네요. ㅎㅎ
이쯤에서 콜라도 한잔 빨아주고~
낫쵸한입 드셔보시죠 ㅎㅎ
낫쵸에 치즈만 올라간건 아니고 비프가 올라가 있습니다.
맨 위에 치즈 잔뜩 들어간 요 한조각이 진짜 맛있죠 ㅋ
음, 전 퀘사디아의 실패로... 한입씩 뺏어먹습니다. ㅋ
뭐 다 다른메뉴들이라 한입씩 먹어보기로 ㅎㅎ
흐아아, 여기 브리또는 진짜 기억에 남을듯!!
딱보는것처럼 밥도 꽉차있고 양념도 잘되어 있어요.
한입 깨물면 으아~~~
음, 요게 화히따였나? 다 맛은 괜춘!!
브리또가 맛있어서 한입더 뺏어먹기!! ㅋㅋ
아무튼 일요일날 급 번개로 찾아간 이태원 멕시코요리집인데, 완전 대만족이었네요. ㅎ
혹시 누군가 방문하시게 된다면 브리또랑 나초 그랑데를 꼭 시켜보시길~!
나중에 멕시코 음식&요리 특집이나 해볼까 잠시 생각해봅니다. ㅎㅎ
'나가 먹는 이야기 > 서울에서 먹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 치느님을 영접! 동네치킨집에서의 치맥! 호치킨(Ho Chicken) (17) | 2013.09.20 |
---|---|
한가로운 주말, 시흥동에서 즐기는 대낮의 치맥타임! 불칸 호프앤소주 (15) | 2013.08.16 |
멕시코에 온 기분!!, 이태원 멕시코요리 전문점 타코(TACO) 칠리칠리(ChiliChili) (18) | 2013.08.14 |
[말복대비] 치맥은 언제든 어디든 진리~. 무난하게 즐기는 훌라라치킨의 프라이드. (10) | 2013.08.09 |
북창동의 살아있는 전설, 직장인들의 성지! 김치찌개 전문점 한국관 (10) | 2013.07.29 |
비오는날 생각나는 부대찌개, 라면사리가 무한리필인 구로디지털단지의 킹콩부대찌개! (18) | 2013.07.09 |
ㅎㅎ 이태원에서 먹는 멕시코요리 너무 좋은데요 맛있게 먹고 갑니다.
즐거운 연휴 시원하게 시작하세요
광복절 푹 쉬시길!!
앵글이며 맛깔스런 글이며~
정말 눈으로 얻어먹는 기분이 들었어요!!ㅎㅎㅎ
냠냠 잘 먹고 갑니다. ^^
ㅇㅎㅎ 자주 들려주세요
오~~ 오늘 점심으로 타코 하고 싶어지네요~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타코가 점심으로 심플하니 딱입니다. ㅋ
여기 가끔가는데 정말 맛있죠^^
오오, 여기 아시는군요 ㅎㅎ
왠지 이상하게 비오는날 땡겨요.
지금도 비가 추적추적왔네요
맛있을 것 같아요1 ㅎ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와으 내일은 쉬는날이네요~ㅋ배가고파오지만 참고 내일먹어야겠어요!ㅋㅋ
잘보고갑니다!"
밤에는 참고 눈으로 드셔보아욥!
멕시코요리먹으러 이태원 한번 가봐야겠어요
요기랑, 홍대 델라로차 ㅊㅊ!
저도 브리또에 한표 걸겠습니다 ^^
아오, 브리또 너무좋아요!!
오오..멕시코 음식 좋아하는데 아직 제대로 못 먹어봤어요.
이곳은 제대로 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와웅. 완전 맛있어보여요!
저는 개인적으로 멕시코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ㅋㅋㅋ 꼭 다녀와봐야겠어요.
홍대의 델라로차? 다음번 홍대가면 방문할 곳으로 점찍어둬야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