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이 땡길때 찾는 낙지볶음 전문점. 수원 착한낙지
2014. 8. 28. 10:25ㆍ나가 먹는 이야기/수원에서 먹었당
어느날 진짜 갑자기 뜬금없이 낙지볶음이 생각나서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 서울에 있는 나름 유명한 무교동 낙지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여의치 않아서 대신 수원에 있는 유명한 낙지볶음집을 찾아가보았네요 ㅎㅎ.
그곳은 바로 수원시청역 근처에 있는 착한낙지 라는 곳 입니다.~
두둥, 딱 이런 곳!
위치는 대략,
위와 같습니다. 도혜석 거리에 있어서 찾아가긴 쉬워요.
저는 인터넷으로 좀 찾다보니까 이곳이 유명해서 친구랑 들려봤습니다. ㅎㅎ
가격은 1인분에 9,000원으로 비싼편이긴 한데,
그래도 일단 맛있으니 아깝지 않습니다. ㅎㅎ
연포탕같은것도 진짜 먹어보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패스 ㅠ.ㅜ
요건 기본 찬들!
처음 다른분들 후기들을 보다가 저기 순두부가 완전 땡기더군요 ㅎㅎ.
낙지에 순두부라 으허허 완전 최고의 콤보~
그리고 매울때를 대비하여 이런 냉국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에 완전 딱입니다. ㅋ
너무 배고파서 순두부를 두번이나 시켜먹고, 기다리다 보니까 드디어 낙지볶음이 나왔습니다. ㅋ
밥이랑 이렇게 비벼먹으면 완전 꿀맛!
맵다고 생각하면, 요렇게 적당히 콩나물을 넣고 쉐킷쉐킷.
요렇게 비벼줍니다.!!
실제로는 색감이 좀더 빨갛고 좋아요~
낙지도 진짜 큼지막한 것들이 많아서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줘서 먹습니다.
나름 자르는 손맛이 ㅎㅎ
찍어놓은 사진 다시 봐도 정말 입맛다시게 되네요. ㅎㅎ
혹시 수원 쪽이시라면 꼭 들려보시길 :)
고럼 건강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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