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에 먹는 장인의 정신으로 만든 족발! 이름하여 장족의 발전, 장족발!

2011. 7. 12. 00:09나가 먹는 이야기/수원에서 먹었당


우옷,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메뉴는 보시는 바와 같이 족발!!
간만에 서울이 아닌, 근교(?) 수원쪽의 음식점 이야기 이군요 ;)

직장일을 마치고 퇴근시 회식을 하려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바로 족발집을 택하였습니다.
재미있는 건, 동료중 한명이 지금까지 족발을 한번도 안먹어봤다고 해서 바로 데려갔습니다.!

 


 요집이 엄청 유명한 족발 맛집! 그런건 아니니!! 읽어주시면서 참고해주세요!
이름하여 먹어본 집 포스팅~!
(그냥 가까워서 갔다고나 할까요~ㅋ)

살짝 재미있었던 것은 바로 가게의 이름!!
장족발이라고 하는데, 그 참뜻은 장족!!! 이라는 센스가 돋보이는 네이밍이랄까요?
뭐, 아무튼 직장 앞이라 사람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약하지 않으면 못먹는 곳입니다. ;)
별로 크지 않아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아마도 이근처 족발집에서는 제일 괜찮은 듯 하군요


메뉴는 보쌈과 족발이 주력!!
8명이서 가서 A SET로 한번 시켜보았습니다. 59,000원이기는 하지만 8명인것을 고려하면 적당한듯!
어묵탕은 약간 별로 특색없긴합니다.

다 먹고 살짝 부족한 느낌에 쟁반국수 大를 하나 사서 나눠먹었습니다.!

그럼, 이곳의 족발과 보쌈들을 한번 볼까요? ㅋ
눈으로 먹어봅시다~ ;)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장족발"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오호, 다음플레이스에도 등록되어 있는 집이군요 ;)
사진에 보이는데로 골목골목 찾아가시면 보입니다.

뭐, 멀리서까지 찾아오실 것은 절대 아니고, 근처에서 족발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강추!!


요렇게 되어 있고 크지는 않으나, 1.5층이 존재합니다. ;)
간판에도 장족의 발전이라고 써있군요.
이곳이 본점이라고 하는데... 이곳말고는 검색해보니없네요. ㅋ
아무튼 장인의 정성으로 만든 족발전문점이라고 합니다. (간판에서...)
 
 


    자 그럼, 본격적으로 족발&보쌈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그전에 기본적인 셋팅~!! 하얀물고기 물티슈가 눈에 띄는군요 ;)


그리고 나오는 기본장~!
족발은 노랑색 소스에 찍어먹어도 좋고, 가운데 쌈장이나 새우젓에 찍어먹어도 굿~!!


요것은 그냥 기본 찬들입니닷!


그리고 쌈싸먹을때 필요한 깻잎과 상추가 준비되어 있군요~!


그리고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 족발&보쌈!!
大자인데 양이 요것밖에 안되는 이유는 테이블이 2개라 양쪽으로 나누었습니다.!


야들야들한 족발과 씹히는 맛이 있는 보쌈!! 이정도면 꽤나 푸짐하지요~
술은 막걸리로 결정. 그리고 깨작깨작 소주도 함께 하였습니다.!


보쌈위주로 또 이렇게 한번 찍어보았네요.
얇긴하지만 조기 뒤의 김치랑 싸서 오물오물 먹는 맛이 있습니다.~ ㅋ


뭐, 이제는 취향에 맞게 쌈을싸서 먹으면 되겠죠? ㅎ
전 깻잎과 부추를 좋아하는 관계로~! 일단 족발을 요렇게 한입!


그리고 보쌈은 이렇게 정석으로 쌈싸먹는게 최고죠~!


족발은 요렇게 푹푹 찍어먹어도 좋습니다.~!
처음 족발을 먹어보는 동료는 맛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것을 왜 이제야 먹었나 싶다는군요 ㅋ
덕분에 저도 맛있게 먹었긴 했지만 말이죠.

뭐, 그래도 8명이서 大 자에 달려드니까 금방 없어지는 것도 사실이더군요 ㅎㅎ


요건 세트메뉴에 들어있는 오뎅탕!~
마침 막걸리가 떨어질때라 소주와 함께 홀짝홀짝 마셨습니다.
별 특색은 없더군요!


그리고 아쉬움에 시켜본 쟁반국수..!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사람 얼굴 모양이더군요~!
계란이 입., 방울토마토가 눈과 입입니다. ㅋ
나름의 이곳 센스를 느낄 수 있었던 쟁반국수였습니다. (비벼 먹는거야 뭐 거기서 거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