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명물 통닭거리(통닭골목)의 양대산맥, 진미통닭과 용성통닭 방문!

2014. 9. 4. 08:30신럭키 프로젝트/수원 여행특집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수원의 명물인 닭거리(닭골목) 입니다.!

수원하면 사실 생각나는게..... 수원 갈비랑, 수원 화성, 그리고 통닭거리였거든요. ㅎㅎ


통닭거리에는 가장 유명한 곳으로 성통닭통닭이 있는데요, 이 두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용성통닭은 가게에서 먹었고, 진미통닭은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네요.~


두 곳 모두 대낮부터(약 3시??) 사람들이 가득차서 기다려 먹을 정도로 인기있는 곳입니다.

진짜 낮부터 사람들이 가득찬 곳은 정말 처음이네요.


기사들을 조금 검색해보니, 생생정보통에서 2013년 9월 25일에 이곳 통닭거리에 대해서 취재를 왔더군요.

원래도 유명했지만 이후 더 유명해진 것 같네요.

기사링크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795899



대략 이러한 느낌. 이곳 사거리를 부근으로 통닭집들이 있어요.

생각보다 많이 있지는 않았는데, 골목골목 더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 닭집들 중에서도 요 두곳! 진미통닭과 용성통닭집을 소개해드립니다.


아, 저기 위에 자세히 보시면 황금닭이랑 황금알들이 있는데 보이시나요?



대략 요런 모습입니다. 요게 통닭 골목 상징물이라고 합니다. ㅎㅎ.



위치는 대략 팔달문과 화성행궁 사이 골목에 위치합니다.!

지하철은 좀 불편하고 버스가 진리~



1) 자, 그럼 성통닭먼저 만나볼까요?~



짜잔, 대략 이런 비쥬얼!

잊지않고 닭발이랑 똥집도 있군요 ㅎㅎ



으어어, 낮부터 어쩐지 치킨이 땡기더란 말이죠.



치킨은 역시나 프라이드가 진리입니다. ㅎㅎ

소금이나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물론 맥주도 빼먹을 수 없죠~.

먹기좋게 치킨도 적당히 토막내어 있군요.



이곳은 튀기는 공간이 오픈되어 있어, 요렇게 쓰윽 볼 수도 있어 믿음직스럽습니다.

용성통닭이나 진미통닭이나 모두 옛날통닭 방식으로 가마솥에서 튀겨져 나옵니다.


요즘, 크리스피가 판치는 치맥시대에 요런 옛날통닭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듯 하네요.

요런 튀김방식은 정말 소금에 찍어먹는게 진리!



가격과 메뉴는 이러합니다.

심플한 메뉴판은 잘나가는 음식점들의 특징!

또 이 두집 용성&진미통닭의 경우 14,000원 치고는 양이 진짜 많아요.

브랜드 치킨의 얼척없는 가격대비 양과는 차원이 다름.

참고로 매우매우 튼실한 제가 주문해서 먹을 경우, 두번에 나눠먹습니다. ㅋ


이따가 진미통닭 포장해온거 보시면 느낌이 올꺼에요 :)






2) 다음 두번째로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바로 요 통닭



여기는 토요일 한 3시좀 넘어서 방문했는데, 사람 진짜 많더군요.

신기한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람이 즐기는 그런 곳 :)

단층짜리 허름한 건물이 정말 오랜된 곳이란것 보여주네요.


겉에서 보기에는 그래도, 안에는 이외로 꽤나 넓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장해 가기로 결심!!

포장해가는 것도 심지어 대기표를 받아 기다려야 함 ㅠ.ㅜ



마음에 드는건 온누리상품권도 받더군요. ㅎㅎ

나중에 또 생기면 여기 치킨사러 와야겠습니다. :)


양념반 후라이드반은 만오천원. 근데 양이랑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은 가격!!



안에서는 튀기는 곳도 좁은지 밖에서도 요렇게 닭을 튀기고 있습니다.

진짜 쉬지않고 튀기십니다. 장사 잘되서 속으로는 기뻐하실지도 후후.



그래서 요렇게 포장된걸 가지고 쫄래쫄래 집에 도착!

버스타고 이동하니 버스안에 통닭 냄새가 가득해집니다. 주의요망!!

왠지 모르게 사람들에게 미안했네요 :)



짜잔, 대략 이러한 구성!!



오픈!!

대략 두마리 같은 한마리랄까요? ㅎㅎ



요건 후라이드의 비쥬얼!! 으아아 사진 다시봐도 땡기는군요 :)



그리고 요건 프라이드(후라이드)

닭똥집 튀김도 깨알같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도 나름 매력이라면 매력적인 요소~



치맥에 맥주를 빼놓을 순 없죠.

편의점에서 사온 하이네켄 한병~



후후, 이정도면 정말 주말이 아주아주 깨운하게 마무리됩니다 :)



으헉, 양념치킨;;; 한밤중에 포스팅을 하면서도 또 생각이납니다. ㅎㅎ



후라이드 치킨에 찍어먹는 소금과 요 겨자 양념장도 뺴놓을 수 없죠.

된살이 맛있어집니다. ㅎㅎ



남은 후라이드는 나중에 전자렌지에 데워서 요렇게 흡입!



요렇게 겨자 소스에 찍어먹어도 꿀맛!



개인적으로는 옛날통닭은 이렇게 소금찍어먹는게 진리 :)



양념치킨도 한입 드셔보세요 ㅎㅎ

눈으로 드셔보시라고 한컷 찰칵!



으어어, 맥주 한병으로 부족해서 하나더 오픈!

이번에는 버드와이져 입니다. ㅎㅎ



뭐, 이렇게 포장해와서 정말 거하게 먹었네요. ㅎㅎ

친구가 수원에 놀러오면 직접 가서 먹어야겠습니다.

직접 바로 나온 통닭 먹어야 진짜 맛이라서 말이죠 :)



아무튼 수원오시면 통닭골목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