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갈비명가, 신라갈비의 갈비탕

2019. 3. 19. 09:00신럭키 프로젝트/수원 탕 특집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바로 라갈비 의 갈비탕 입니다.

여기는 굳이 나누자면 수원의 5대 갈비집?? 정도로 본다면 속할만한 곳으로 완전 탑급인 곳은 아닙니다.

이전에 한번 갈비먹으러 다녀왔었는데, 당연히 갈비 맛은 좋고....

당연하게도 갈비 가격도 비쌉니다. ㅎㅎ


2014/09/05 - [신럭키 프로젝트/수원 여행특집] - 수원 명물 갈비!! 베스트5 갈비집중 한 곳! 신라갈비 방문

규모로 보자면 가보정을 따라잡을 갈비집은 없지만,

건물의 화려함과 디자인을 따지자면 이곳이 으뜸이죠 ㅋ



수원의 법원 사거리쪽을 가보면, 

요렇게 으리으리한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신라갈비~!

몇 번을 봐도 건물은 진짜 멋있네요 ㅎㅎ


<2016년 작성글인데, 까먹고 이제서야 발행을 하게 되었네요.....이점 참고 부탁드려요>



지나갈때마다 항상 푸른색이 느껴지는 그런 곳이죠~



일단 사진을 올리기전에 총평을 해보자면,

비싸긴한데, 맛은 그닥입니다. (주... 주관적입니다.!!)


여기 가기 바로전에 가보정을 가서 그런지,

갈비도 뜯어먹기 불편하고 국물도 그냥 소소합니다.

(갈비탕집들을 가다보니, 사실 국물맛은 아주 큰 차이는 없습니다. 갈비맛차이가 크더군요. 물론 만원 이상넘는 곳과 이하인 곳은 국물도 차이 많이 납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갈비탕에 다데기를 같이 줍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와서 요청했는지, 요렇게 나오네요.

(저도 한번 넣어 먹어봤습니다만.... 그닥. - 하지만 다데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일듯?)



갈비 잘라먹으라고 요런 통도~



히익... 가격은 12,000원.

지금까지 가본 갈비탕집에 비해 최고 가격 ㄷㄷㄷ.

10,000원하고 12,000원 하고 체감 차이가 크네요 ㅋ



그리고 나온 요 한상 차림~!



꽤 큰 그릇에 요렇게 나옵니다.~



양은 부족하지는 않은 편. 뭐 12,000원이니 ㅎㅎ



밥은 콩밥!!



김치는 밥이랑 먹기에 적당했습니다. ㅎㅎ



고기 한점 올려서 찍어봤습니다.

고기 자체 맛은 역시나 괜찮습니다.~! 비싼데 이정도는 해야줘 ㅋ



후르륵 국물떠서 먹기에는 좋네요.

아점으로 먹는지라, 음미한 겨를도 없이 싹싹 먹어치웠습니다. ㅋ



갈비들이 뼈에 딱 들러붙어서 떼먹기 조금 힘들고, 뼈를 너무 잘라놓아서 먹기 불편했네요 ㅠ.ㅜ



예전 다대기 넣어 먹는 법을 뭐 국수집에서 배웠는데 ㅎㅎ.

처음 국물 먹을때는 가게의 육수 맛을 음미하면서 먹다가, 마지막 남은 국물에 시원하게 다데기를 넣어서 먹는다네요.

(뭐, 취향차일듯~. 근데 그럴싸하게 들려서 전 이후 그렇게 먹습니다.ㅋ)



국물이 벌겋게~!.

좀 얼큰한 다데기 맛이 납니다. 딱 다데기 넣은 그맛 ㅎㅎ.

갈비탕 맛이 더 좋아지거나 하는 건 없습니다.




가게가 넓고 공간이 많으며, 손님이 아주 많이 붐비는 편은 아닌지라

한가한 맛에 들리기에는 좋네요.

지금 본수원 갈비 집과 삼부자 갈비는.... 재료가 떨어지거나 사람이 많아서 삼고초려 중이지 말입니다. ㅠ.ㅜ


12,000원의 가격이 조금 아쉬웠던;;;

그런 곳이 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한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