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25. 08:30ㆍ신럭키 프로젝트/수원 탕 특집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인계동에 위치한 갈비탕집중 하나인 그집갈비탕 입니다.
일단 수원에만 있는 갈비탕집은 아니고, 프랜차이즈 중에 하나.
인터넷에 수원 갈비탕 검색하니, 홍보쿠폰을 뿌렸는지 사람들이 하도 많이 다녀가서 저도 한번 들려봤습니다.
가게 이름처럼 갈비탕 전문인지라 좀 기대를 하고 찾아갔네요.
하지만 뭐... 인터넷 글들이 대부분 리워드받고 작성된 글들이라 그닥 기대하지는 않고, 수원의 정통 갈비탕들과 맛을 좀 비교해볼 겸사겸사 들려봤습니다.~
<2016년 작성글인데, 까먹고 이제서야 발행을 하게 되었네요.....이점 참고 부탁드려요>
위와 같이 인계동 먹자골목 부근에 위치~!
여기 맘에 드는건 갈비탕 포장시 육수 두배!!
나중에 술안주로 사갈까나;;;
메뉴는 위와 같이 갈비탕과 갈비찜 두가지로 심플한 편~!
갈비찜에 맥주한잔 하고 싶었지만... 점심 방문인지라 ㅠ.ㅜ
두명이서 가서 갈비탕 한그릇씩 뚝딱 해치웠습니다.
뭐, 걍 무난한 반찬들~
두둥, 그리고 드디어 나온 갈비탕~!.
여긴 특징이 갈비탕에 들어간다는 사실.
이것때문에 호불호가 꽤나 갈릴것으로 예상됩니다.
걍 뜨끈한 국물이 땡길때는 꽤 괜찮지만,
진짜 갈비탕 먹으러 오기에는 아쉬운 면이 많이 있습니다.
오기전에 다른 블로그에서 사진을 보고 맛이 꽤나 궁금했는데....
국물 한 모금 마셔보면;;; 걍 만두국 맛;; 하하...
(그만큼 계란맛이 강하게 나서 갈비탕의 뜨끈한 육수맛을 느끼진 못합니다.)
그래도 이때 눈보라가 치는 겨울이었는데, 국물이 따시해서 든든하게 잘먹긴했습니다. :)
자, 짤방하나 투척해봅니다.~
8,000원인데 갈비는 꽤나 두둑하게 들어 있는 편~!
음 갈비 질은 그냥 중 정도의 맛.
요약하자면, 걍 인계동에서 갈비탕 한그릇 뚝딱 배채우고 싶을때 갈만한 곳.
인계동 이 근처에 본수원 본점이 생겨버려서 메리트가 좀 줄어든게 사실 ㅠ.ㅜ
뭐, 계획대로 여기에서 평균적인 갈비탕의 맛과 느낌을 한번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무난한 평타치는 곳~!
갈비찜은 맛있을 수도 있으니 언제 한번 와서 먹어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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