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전통의 수원 갈비집, 본집갈비 의 갈비탕

2019.02.21 08:30신럭키 프로젝트/수원 탕 특집

이곳은 생각보다 유명한 곳은 아닌지라, 원래 예정에는 없었으나....

지난번에 삼부자 갈비 의 갈비탕을 먹으러갔다가, 재료가 떨어졌다고 하여.. 흐윽 ㅠ.ㅜ

바로 옆에 있는 집갈비 라는 곳에 가보았습니다.


이곳도 알고보면 약 26년된 전통있는 곳으로, 실제 가보정보다 약 3년 정도 더 오래된 곳.

처음에는 그냥 너무 배고파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먹고 나가는데, 택시기사님과 딸의 이야기를 듣고 검색해봤죠.

기사님이 말씀하시길 자기 어렸을때는 이쪽이 쭈욱 밭이었고, 이때도 장사를 했었다. 일반 집 앞에서 장사를 했다...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ㅎㅎ


때마침 홈페이지가 있어서 들어가보니,

1989년 11월 이후로 같은 자리에서 장사를 해왔다고 하네요.

옛날 여름에는 대추나무 농장 나무그늘 밑에 침상을 설치하여 판매도 했다고 하니, 그 말이 맞긴 맞는 모양입니다.


※ 본글은 2015년도에 작성한 수원 갈비탕집 후기 입니다. (비공개로 놓고 까먹고 있다가 이제야 발행;;;;, 시점상 차이가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ㅠ.ㅜ)



수원의 법원사거리에서 동쪽으로 쭉 걷다보면 요런 간판이 발견됩니다.~



대략 이런 큰 문!!

안에도 주차장 및 개인 집 포함 꽤나 넓습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이 음식파는 곳이고, 왼쪽이 개인집등으로 사용되는 듯 합니다.


오래된 전통이 있긴한데, 다른 갈비집들에 비하면 장사가 덜되는 느낌은 지울수 없네요.



이런 건물들 사이에 이런 평온안 공간이 있을까 의심될 정도로, 넉넉한 땅.

뭔가 여유가 느껴지는 곳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대략 가격들으느 요렇습니다.!

저는 혼자 갈비탕을 먹으러 쓰윽~. 갈비탕 만원 입니다.

운동하고 점심으로 먹은 것이었는데, 이곳도 가족 단위로 많이 오시더라구요. 뻘쭘..



자자, 그럼 어서 갈비탕을 만나봅시다~



오호, 여기도 다대기가 나오네요.

옛날에는 어르신들이 갈비탕이나 다른 탕류에도 다대기를 넣어서 먹었나봅니다.

(보통 순대국에는 자주 보이는데 말이죠 ㅎㅎ)


갑자기 궁금해서 다대기 어원을 찾아봤는데,


위키피아 내

대한민국의 국립국어원에서는 ‘다대기’라는 말이 일본어로 ‘두드리다’라는 말인 ‘たたき(叩)’에서 나왔다고 하여 순화어인 다진 양념을 대신 쓰도록[1] 권장하고 있다. 


라고 언급이 되어 있더군요.

뭐, 순우리 말인 부분에서 온걸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저도 개념이나 시대상 왠지 일본어원인듯 합니다.;;



기본 찬들! 무난무난



그리고 드디어 나온 갈비탕!

이곳 갈비탕은 확실히 다른집 갈비탕과는 확연히 다른데....

좀 국물맛이 강합니다.

짭짤하다고 해야하나?


드셔보시면 취향차이가 많이 날것 같아요 ㅎㅎ.

짠 국물은 별로 안좋아하는 저에게는 일단 별로;;



으어어 아주아주 뜨끈하게 나온 갈비탕~



조밥!! 일반 흰쌀밥이 아니라 내심 안심. (그래고.. 만원짜리 갈비탕이니 ㅎㅎ)



안을 슬쩍 들어보니, 역시나 넉넉하군요. ㅎ



요것도... 열기가 오래 남아있어 짤 투척.

아 근데... 조금 짤이 어지럽게 만들어졌네요 ㅋ



갈비는 뼈에 좀 붙어서 먹기 곤욕스러운 부분이 있긴 한데, 뭐 이정도면 넘어갈만한 수준.



아... 지금 봐도 양은 든든하네요.

지금 포스팅도... 아점 안먹고 점심에 쓰고 있는데, 사진보니 배가 고파옵니다. ㅠ.ㅜ

※ 작성시점과 발행시점은 좀 많이 차이납니다. ㅋ


좀 짜다고 했는데, 밥말아 먹으면 또 괜찮을것 같네요 ㅋㅋ. 배고프니 별생각이 다듭니다.



으어어!!

사진 참 맛있게 찍혔네요 ㅋ



갈비는 다른 갈비집들보다는 조금 떨어짐;;;

먹기 생각보다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맛있다 아하하.



이것도 차이점이 다른 갈비탕들에 비해 조금 기름이 많은편.

그래도... 역시 맛있네요 ㅋ



그리고 조금 남은 국물에 다대기를 넣어봅니다.~



음 다대기 넣으면 다들 맛이 비슷해지는듯 ㅎㅎ



뼈는 6대 정도 되는데, 뼈없이 살만 들어있는 부분까지 합치면 양은 넉넉한편!


가장 기억남는건 국물 맛이 확실히 다른곳에 비해 짭짤한 편이라는 사실.

호불호 많이 갈릴것으로 예측해봅니다. ㅎㅎ



오래되고 전통있는 곳이긴 한데, 

다른 집들, 본수원/가보정/삼부자 등에 비해 장사가 덜되는 것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아무튼 번창하시길!





모두 건강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