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도 무한리필로 주던(??) 망포 탕마니 갈비탕

2019. 2. 24. 12:22신럭키 프로젝트/수원 탕 특집


다른분들 후기중에 갈비탕을 무한리필을 준다는 제보를 받고,

바로 이곳 탕마니 갈비탕 집을 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은 무한리필이 아니라는 사실 ㅠ.ㅜ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갈비탕도 특정 시간대에 오면 무한리필이라는 컨셉이었는데....

지금은 아니었습니다. ㅎㅎ


특별한 컨셉이라 들려보기로 한건데...... 이제는 무한리필이 아니라서 시무룩;;;

다른 유명한 갈비집도 아닌 그냥 동네 갈비탕+고기집 인지라 솔직히 맛은 별로 였네요.

맛없는건 아닌데 그냥 평범.


최근 확실히 느낀건,

고급 갈비집들 맛은 은근히 베이스가 비슷해서 고만고만한데,

일반 갈비탕집은 확실히 수준히 확 떨어진다는 것. 국물맛은 고만고만 하더라도 고기 질이 확실히 다릅니다.

여긴 고만고만한 갈비탕집 후기가 되겠습니다.~

(유명한 갈비집에 비해 떨어진다는 거지 맛 자체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그래도 망포역쪽에는 여기 갈비탕집이 가장 나은듯~


<2016년 작성글인데, 까먹고 이제서야 발행을 하게 되었네요.....이점 참고 부탁드려요>



대략 아래와 같은 비쥬얼!

저는 주말 저녁에 한번 들려봤습니다.~



이시간대에 가도 원래 예전 무한리필해주던 때 기준으로, 무한리필을 못하는 시간대이긴 한데...

무한리필 안하고 그냥 주는것만 먹을려고 간거긴 하지만............ 현재 무한리필 서비스 자체를 안하고 있다고 하여 시무룩 ㅠ.ㅜ

(이게 뭔말인지.... 아무튼 요즘은 무한리필 안되서 아쉽다는 말인듯요 ㅋㅋ)



메뉴들은 대략 위와 같습니다.

메뉴 아래 설명을 보면, 오후3시까지 리필은 2,000원 추가하면 횟수에 제한없이 먹을수 있다고 써놓았네요.

지금은 테이프로 막아놓았습니다. ㅎㅎ 수지가 안맞았나 봅니다~


저는 이날 일반 갈비탕 시켰는데, 특갈비탕 일반으로 나온듯 싶네요. 가격은 8,000원!

스테미너 갈비탕 다른분들이 주문한거 봤는데... 뭐 그냥 육회/전복/낙지 가 추가된 정도.



반찬들은 요렇습니다.

밥이랑 먹기에는 괜찮아요!


개인적으로는 오징어젓갈이 나온게 완전 마음에 들었네요!!

완전 밥도둑~



드디어 나온 갈비탕!!



비쥬얼은 그냥 소소~



대략, 요런 느낌입니다. ㅋ

뭐, 깊은 맛이라기 보다는 일반 갈비탕이라는 표현이 딱 맞을 것 같아요.

무국베이스의 갈비탕~!

밥이랑 먹기에는 딱이긴 한데, 그냥 평범.



양은 8,000원치고 넉넉한 듯!

하지만 다른 유명한 갈비집의 갈비탕에 들어간 갈비와 사진을 비교만 해봐도 알긴하는데,

비쥬얼도 맛도 차이가 꽤 납니다.


확실히, 갈비전문점 갈비탕 > 갈비탕집 갈비탕 > 분식집 갈비탕


뭐 이런수준으로 먹어보면 차이가 확 느껴지는 듯! 

(어찌보면 가격때문에 당연한걸지도~)



아무리 평범하다고 해도 갈비탕은 갈비탕!

한끼를 때우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갈비는 색상이 조금 밍밍한 편..

(음 갈비 색깔이 다른건 고기 때문인지 삶은 시간이 다른건지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 좀 유명한 갈비집들은 대부분 비슷하거든요)



요렇게 장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우어어, 이렇게 젓갈이랑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뭐 요약하자면 동네에서 한끼로 먹기에는 괜찮은데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닌 평범한 갈비탕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