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돈골 - 갈비탕

2019. 2. 17. 22:50신럭키 프로젝트/수원 탕 특집


이번에 다녀온 곳은 수원 망포역 근처에 있는 갈비집인 돈골 입니다.

어느 나른한 점심으로 주말에 방문해 봤습니다.


너무나 배고파서.... 망포역에서 밥 먹는 김에 갈비탕 집을 찾았는데, 이곳이 생각나더라구요.

지나가긴 많이 지나가 봤거든요 ㅎㅎ.


위치는 망포역 바로 옆입니다~!


<2016년 작성글인데, 까먹고 이제서야 발행을 하게 되었네요.....이점 참고 부탁드려요>



건물은 엄청 큽니다.



이날은 토요일 점심이었는데, 어르신들이 회식하시더군요 ㅎㅎ.

저는 고기말고 조용히 갈비탕 한그릇 하러 방문!


솔직히 별로 기대 안하고 한끼 때우러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메뉴판! 밥류는 왕갈비탕 외에 우거지탕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한우특된장 이 매우매우 궁금 ㅎㅎ.


아무튼 무난한 왕갈비탕을 주문. 가격은 만원으로 비싸긴 한데 요즘 갈비탕들이 대략 만원을 하는듯!



기본 반찬!

무난무난



짠 갈비탕 등장!


여기 특징은 그릇이 정말 큽니다.

지금까지 다녀온곳들에 비하면 유난히 커요 ㅋ.


그래서 국물 하나는 진짜 듬뿍 먹을 수 있단 말이죠 ㅎㅎ.



보글보글 뜨끈하게 나온 갈비탕~

이곳도 제가 좋아하는 갈비탕의 정석을 잘 지켰더라구요 ㅎㅎ



갈비살들도 뼈 튼실하게 들어 있고, 잘 익어서 식감도 좋습니다.

고기질도 만족!



만원짜리다보니, 내용물도 튼실 합니다~!


키야, 요렇게 밥이랑 갈비에 살짝 소금찍은 후 한입!!

그리고 김치 한젓갈 먹으면 완전 끝내줍니다.


이렇게 만족스러운 점심은 또 없죠 ㅎㅎ.




평타 이상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