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떡볶이 -엽기오뎅 + 튀김 + 직접만든 계란찜~!

2016. 4. 7. 08:30사다 먹는 이야기/배달음식, 테이크아웃


지난번에 집에 맥주한캔이 남아서 안주를 뭐로 삼을까 고민하다가 최근 땡기는 요녀석으로 결정!

바로 기떡볶이 집의 메뉴인 엽기오뎅입니다.


엽기오뎅은 떡볶이 대신 오뎅양이 더 많다는게 특징~!



짠 요렇게 배달을 시켰습니다.

물론 3번에 걸쳐 나눠먹었습니다. 캬캬



대략 이런 셋팅!

저기 봉지는 튀김~.



그리고 한쪽에서는 계란찜을 직접 만들어 봅니다.

엽기떡볶이 시리즈들은 다 매워서 말이죠 ㅎㅎ.


대략 계란2개와 물만 사용!!


이젠 백종원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가스레인지를 이용한 활화산 계란찜은 포기 ㅠ.ㅜ

걍 귀찮아서 전자렌지로 돌려버립니다 :)



오오 젓가락으로 저어주니 어느정도 완성.

이정도 물양이좀 뻑뻑하지 않고 살짝 부드러운 계란찜이 나옵니다. ㅎㅎ



짠 엽기오뎅 오픈!

후후 비쥬얼은 언제봐도 맥주 땡기는 모습이지말입니다~



지난번에 엽기떡볶이의 경우, 뭔가 먹다 금방 지쳐서 무난한 오뎅으로 ㅎㅎ.

아, 그리고 비엔나 소시지 사리 추가했네요 ㅋ.


다른분들은 사다가 먹던데, 편의점 소시지는 좀 비싸더라구요;;

마트까지 가서 사오기는 귀찬귀찬



안에는 메츄리알과 오뎅이 듬뿍!



근데 오뎅 진짜 많네 ㅋㅋ.

다음에는 반반으로 시켜야겠습니다.


엽기떡볶이 종류가 엽기떡볶이/엽기오뎅/반반 요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ㅎㅎ

엽기닭도리탕도 있는데, 요건 왠지 먹고 남기기 애매할 뿐더러 가격도 24,000원이었나? 좀 비싸서 혼자먹기 매우 부담스러워서 말이죠;;



키야, 요거 마시려고 안주를 크게산 꼴 ㅠ.ㅜ



그리고 튀김.

요건 일부러 샀다기보다는....

배달시키려면 특정세트를 시켜야되서;;;; 어쩔수 없이 흙.



으어어, 그리고 드디어 계란찜이 완성됬네요.

좀 말랑말랑해 보이죠. 물량 좀 넉넉하게 넣으면 이렇게되는데,

먹다보니 이게 맘에 듬 ㅎㅎ



대충 이런 느낌. 젤리먹는 느낌 ㅎㅎ.

매운맛을 충분히 중화시켜줍니다~


좀 퍽퍽한거 좋아하면 계란을 많이 넣거나 물량을 조금 넣고 오래 끓이면 되요.



들어간 비엔나 소시지가 은근히 맛있단 말이죠. 후후.

최근 맥주나 막걸리 안주로 꽤나 괜찮은듯.


앞으로는 혼자 먹지 말고 손님올때만 먹어야겠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