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갈비 - 왕갈비탕

2019. 3. 2. 09:00신럭키 프로젝트/수원 탕 특집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망포역 부근에 있는 갈비집인 수원 갈비 입니다.

운동하러 갔다가 아점저!! 로 한번 들려봤습니다. :)



대략 요런 곳으로, 꽤 오래된 현수막이.....

1년에 한번씩 수원시에서 갈비 축제 뭐 이런걸 수원화성에서 하는데, 거기 참여했나봅니다.



사실 예전에 방문 후보에 없었는데, 너무 배고파서 지나가다가 들려봤어요 ㅎㅎ


<2016년 작성글인데, 까먹고 이제서야 발행을 하게 되었네요.....이점 참고 부탁드려요>



위치는 대략 망포역 부근.

생각해보면 망포역 근처에서 가장 괜찮은 갈비집인듯 싶네요.



메뉴판은 대략 이렇습니다. 

뭐, 갈비집들 가격들.


혼밥인지라.... 전 비탕을 선택~!


어느 일요일 이었는데, 사람은 저밖에 없었네요 ㅎㅎ.

아마 3시~4시 애매한 시간대라서 그런듯.



짠, 기본 반찬들~!



오오 드디어 나온 갈비탕.

이정도일지는 생각못했는데, 요렇게 완전 통갈비로 나오네요.

왕갈비탕 이름이 아쉽지 않을 정도.


예전에는 요렇게 나오는데가 드문줄 알았는데, 수원에 이렇게 길쭉한 갈비 그대로 나오는 곳이 은근 여러곳 있군요.


비쥬얼은 합격!



짜잔,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갈비.

이런걸 진짜 갈비탕이라곡 부르고 싶습니다. 하하



날이 좀 밝아서 갈비살이 진짜 먹음직스럽게 나왔네요 ㅠ.ㅜ

이거 저도 자주 찾아볼 것 같습니다.;;;


물론 고기 맛도 죽여줬습니다.

아점저란 어드밴티지가 주어지기도 했지 말입니다. ㅎㅎ



키야, 요렇게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그렇게 쫄깃합니다.

이게 진짜 고기구나 하는 느낌 ㅠ.ㅜ

감동.


국물맛도 뭐 준수한 편이고, 고기 질도 꽤나 훌륭한 곳이었습니다.

만원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쉽지 않은 탕이었습니다.


솔직히 만원짜리 설렁탕보다는...

여기서 만원짜리 갈비탕 먹는게 훨씬 나은듯 싶네요 :)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