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만들 수 있는 초보자용 감자햄볶음!

2019. 3. 4. 16:3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요리 시작한지 어언... 1년!

귀찮아서 포스팅은 못하고 있었지만, 요즘에 깨작깨작 해보고 있네요.


물론 귀찮아도 본능상 사진들은 찍어두고 있었죠 ㅎㅎ.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요리는 바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감자햄볶음 입니다.!


초보자도 생각없이 만들 수 있는 아주아주 초초 간단 메뉴!

저도 그랬고, 초반에는 재료 손질하는게 진짜 오래걸려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후후.


오히려 초반에는 귀찮음은 덜하고, 시간이 갈수로 귀찮아 지는듯 싶어요.


감자햄볶음은 어렸을때 할머니가 많이 해주시던 메뉴라서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기억이 납니다. ㅋ



일단 오늘의 요리의 아웃풋! 먼저~


"결과물"


위와 같은 모습이 나옵니다 ㅋ.

스팸이라서 사실 간도 딱히 할 필요 없고, 기름기도 나와서 진짜 막말로 후라이팬에 넣어서 볶기만 하면 끝!~

나중에는 소금으로 조금씩 간해보시면 됩니다!


"재료"


햄(런천미트 or 스팸 등)과 감자 필요한 만큼, 양파 1개.

사실 초보의 경우, (저의 예전....) 

양맞추기가 정말 힘들어요 ㅋ. 그래서 레시피의 절대적인 양을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나중에야 선호하는 재료에 따라 비율을 정하면 되겠죠~

일단 저희는 햄 한통, 감자 3개, 양파 한개로 도전! (오래 두고 먹습니다 ㅋㅋ)

※ 정말 적게 한끼용으로 할려면 햄 1/3, 감자 1개 양파 1/4개)


별로 안많아 보이는데, 채썰면 양이 급 많아보일꺼에요 ㅋ


"조리법"


재료손질을 먼저 합시다!.

감자 깍을때는..... 감자 깍는 칼로 쓱쓱.

양파는 송송!



감자는 전분기를 없애기 위해 물에 잠시 담가 놓습니다!

저건 타이머였네요 ㅋ. (초보때 시간까지 맞추느라)



햄도 송송!

원래 어렸을때 할머니가 해주셨을때는, 햄이 조금이고 감자가 잔뜩이었죠.

(지금 생각하면 원가절감을 위해 충분히 이해가 감요. 그리고 스팸 많이 넣으면 짜기도 한게 이유기도 하죠 ㅋ)


하지만 직장인이고 하니 먹고 싶은 햄을 일부러 잔뜩 넣어봤습니다. 캬캬!



요렇게 재료준비 끝!



먼저 감자와 양파를 볶아 줍니다.!

살짝 소금 후추로 간을 하시면됩니다.

소금 손가락으로 한줌, 후추 위에 보이는 정도로 팍팍


후추는 너무 넣으면 향이 강해서 다른맛 내기 힘들긴 한데, 

감자볶음 자체가 후추맛으로 먹는지라 ㅋㅋ....



그리고 햄도 투하!! 두둥



그리고 약불로 볶아주면 끝!!

딱봐도 햄 비율이 거의 1:1 두둥,



요렇게 마지막에 깨좀 뿌리고 마물!



이렇게 한끼 준비를 완료하였습니다 캬캬.



넉넉하게 해서 남은 것들은 요렇게 담아, 천천히 먹었답니다.


당시 처음하는 공식적인 요리라 그런지 (자취음식 제외),

꽤나 뿌듯했던 기억이나는군요 ㅋ.



"후기 및 잡담"

- 정말정말 초보도 할수 있는 요리! (재료 다듬는 연습)

- 혹시 간조절에 실패해서 짜면, 재료를 더 넣으라!

- 햄은... 맛있다. 스팸은 비싸서 못산다 ㅠ.ㅜ

- 감자랑 잘 어울리는 음식은.... 음, 

  요 햄볶음 / 닭볶음탕 / 감자국 / 된장지개 정도가 아닐까? 

- 양파 너무 많이 넣으면 물 많이 생긴다. 

  (이런건 진짜 재료들 쓰다보면 알게 되더라. 그리고 양파는 단맛을 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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