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 2018)

2019. 3. 10. 18:00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이번에 남겨볼 후기는 (A Star is born)이라는 영화입니다.

레이디 가가 가 주연으로 한국에서 인기많은 음악 영화? 라고 하면 좀 단순한 표현이겠죠.


개인적으로 원스나 비긴어게인 같은 영화를 기대하면서 봤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레이디 가가 얼굴을 계속 바라볼 수 있었다는 사실;;;

당연히 레이디 가가의 명성과 음악은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로 제대로된 얼굴은 본적이 없었거든요;;

분장이나 뮤직비디오에서나 보지....


일반 얼굴을 접하다 보니까 매우 생소하더라구요. 하하.


레이디 가가 답게 음악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바로 느낌은 안오는데, 나중에 생각나는.... 그런 곰탕같은 음악이랄까요 ㅋ.


아, 그리고 요건 브래들리 쿠퍼의 첫 영화 작품입니다.

그리고 1937년의 영화(뮤지컬 영화라 함)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스토리로 뭔말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 좀 있던데, 예전 영화고 도중 계속 리메이크 되어 왔던, 나름 명작? 이란 사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예술가들 이야기.

뭐, 음악하고 삶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뭐 그런거;;;




Shallow라는 곡인데, 빌보드 차트 1위도 했더군요.

밤에 들으니 더 좋네요 ㅎㅎ.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슬퍼요;;;;


관련 내용 찾아보다가 재미있었던 점들!


1. 솔직히 레이디 가가는 내가 알고 있을 정도(?)로 워낙 유명하고, 패션 / 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친 유명한 사람이지만....

   개인적으로 레들리의 경우,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다.

   주인공이자, 감독의 역할로 꽤 영향력 있던 엄친아 였던 것이다.

   가오갤에서 라쿤 목소리를 연기하기도 했다고 ㅎㅎ

   (가오갤이나 어벤저스에 나와서 어떤식으로든지 생각날듯 ㅋ)


2. 원래 비욘세가 주인공일 예정이었다고......

   그리고 레이디 가가의 가슴 및 알몸이 조금 나옵니다.;;; (야한 느낌은 아니고 지나가는 장면으로)


3. 뜬금포지만, 영화 초반 레이디 가가가 일하던 곳이 드랙바.

   처음에 뭔지 몰라서 드랙이랑 드랙퀸등을 검색하다가 알게됨 ㅎㅎ


   랙퀸(드래그퀸)은 과장된 화장이나 악세사리 / 연기등으로 남자가 여자를 연기하는 행위예술

   (뭐, 이리 길지...) 단순 여장남자와는 다르다고?!! 한다!!

   무슨 느낌인지는 알겠는데, 생각나는건 만화 원피스에 나오는 뉴하프 이반코프 정도랄까;;;

   

   뭐 드래그 퀸이 꼭 게이나 트렌스 젠더는 아니라고 한다. 보통때는 남자, 연기할때만 여자라고;;;;;;;;;; (물론 아닌 소수의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반대로 여자가 남자를 따라하는 드래그 킹 이란 개념도 있더라구요.


   Drag는 dressed as a girl의 약자라고 함!



뭐, 이 영화도 영화보고 잡다한거 찾아보느라 시간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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