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 계란말이

2019. 5. 10. 08:5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난이도 ★★☆☆

이번에 만들어볼 것은 바로 계란말이!

계란말이인데, 가운데 무엇을 넣어볼가하다가 집에 있는 명란젓과 치즈를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여 명란 계란말이! (명란말이 라고 부르려다가 뭔가 이상 ㅋㅋ)

※ 어느 술집에서 건너건너 본 메뉴 따라하기 ㅋㅋ

 

아점용이라 아쉽지만, 나중에 손님용 술안주로 발전시킬 예정이죠 ㅋㅋ

 

요 포스팅은 초반의 계란말이 시도였습니다.

지금이야 뭐 엄청 많이 해봤죠 ㅋㅋ.

 

가장 중요한건 역시나 불조절이 관전이지 싶네요.

불조절과 적당한 타이밍의 뒤집! 그게 계란말이 관건이지 싶습니다.

 

나머지는 어떤 조합으로 속을 구성하느냐!!

일단 이번 명란 계란말이를 한번 만나보시죠 ^^

재료들! 명란과 계란, 치즈만 있으면 OK. 저기 참치와 맛살은 할려다 말음 ㅋㅋ
먼저 계란을 풀어주시구요! (우유 조금 넣으면 좋음)
쉐킷~!
명란젓을 준비해주시고~
치즈도 준비!
그리고 후라이팬에 계란을 한번 두르고, 위에 명란과 치즈를 올려줍니다. 지금봐도 너무 푸짐하게 넣었네;;;
명란 하나 다써서 엄청 두꺼워짐. 으... 명란 비싼데... 조금 후회함 ㅋㅋ 처음이라 재료에 넉넉함
계란말이는 무조건 최대한 약불입니다. 사진들처럼 접고 접힌 곳에 또 뿌리고 반복!
굳이 계란말이 전용 후라이팬 아니라도 일반 후라이팬으로도 잘됩니다 ㅎㅎ
대략 완성!. 뭔가 모양새는 정말 그럴싸하쥬?
자, 잘라보겠습니다~
자르고 보니 실망.. 시무룩. 계란 돌릴때 너무 돌려서 자국이 많이 남네요 ㅋㅋ. 더 빨리 돌렸어야 함!!
그래도... 맛있다!!!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명란을 듬뿍 넣을 수 있어서 좋았죠.

치즈와 명란 조합도 엄청 괜찮고!!

 

하지만 명란이 비싸고 ㅠ.ㅜ..... 너무 많이 먹게된다는 단점 정도? ㅋㅋ

아무튼 좀 더 빠른 타이밍에 뒤집어야 저기 보이는 층들이 좀 최소화 될꺼에요~

 

약불 잊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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